분류 전체보기 (494) 썸네일형 리스트형 2월 서해안 방파제 낚시. 무창포 방파제 2월 휴일인데 모처럼 날씨가 좋다. 오늘 좀 물때인데도 집에 홀로 지내기 쓸쓸해서 서해안 방파제 낚시를 나섰다. 뭐니뭐니 해도 무창포 방파제가 최고 아닌가. 무창포 해수욕장 입구 슈퍼에 들러 일단 갯지렁이를 산다. 요즘 어디서 나오냐고 물으니 포인트 싸움이란다. 특히 구멍치기가 효과 있다며 알려주신다. 이왕이면 흰등대쪽이 더 낫다는데 테트라포트는 위험하기도 하고 타기 싫어서 빨간등대의 방파제 석축을 공략할 생각으로 방향을 잡았다. 무창포 방파제는 여전히 평화롭다. 갈매기 소리 배들이 서로 아웅다웅하는 소리 그리고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먼저 와 겨신 조사님들께 물으니 캐스팅 한지 30분 정도 되었다는데 아직은 입질이 없다 하신다. 그러면 나는 더 깊이 들어가야지. 어? 오늘은 조금 인데도 물살이 만.. 티스토리 블로그를 구글에 노출시키는 방법 티스토리는 다음 포털 기반이다. 그래서 블로그에 글을 올리면 다음에서 노출이 되고 구글이나 네이버에서는 검색이 안된다고 알고 있다. 그래서 구글에서 검색을 했을 때 해당 검색과 연관된 내 블로그가 노출되게 하기 위한 방법을 알아본다. 구글에 노출하기 위해서는 먼저 구글 서치 콘솔이라는 사이트로 들어가야 한다. Google Search Console Search Console 도구와 보고서를 사용하면 사이트의 검색 트래픽 및 실적을 측정하고, 문제를 해결하며, Google 검색결과에서 사이트가 돋보이게 할 수 있습니다. search.google.com 다음에서 구글 서치 콘솔이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이 사이트가 뜬다. 그것을 클릭하면 구글 서치 콘솔 메인화면으로 들어가게 된다. 위에 접속 사이트를 올려놓았.. 보령 가볼만한 곳, 보령댐 금강암 보령시 미산면에 보령댐이 조성되어 있다. 보령시 미산면 용수리 산 59 금강암이라고 치면 네비가 안내해준다. 보령댐을 구경왔다면 이 곳 금강암을 들러보아야 한다. 보령 가볼만한 곳, 금강암이다. 미산면에서 보령댐 도로를 따라 5Km쯤 들어가면 대한 불교조계종 양각사 금강암이라는 표지석을 볼 수 있다. 보통의 표지석은 큰 돌을 하나 길쭉하게 세우고 받침대로 표지석을 지탱하는 모양새인데 이건 뭔가 좀 색달랐다. 모자를 쓰고 있는 듯한 모습이랄까. 길은 넓지는 않으나 차를 이용하여 무난하게 금강암까지 갈 수 있게 되어있다. 가을에 금강암을 올 수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산 전체가 단풍으로 둘러쌓이고 맑은 햇살과 양각산의 싱그런 내음 그리고 보령댐에서 반짝이는 물결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굳이 차를 가지고 올.. 보령 가볼만한 곳, 왕자봉 법성원 보령에 가볼만 한 곳을 소개한다. 보령시 한내여중 뒤에 위치한 왕자봉 법성원이다. 호젓함을 찾고 싶을 때 또는 산행을 즐겨보고 싶을 때 왕자봉까지 다녀올 수 있는 코스다. 사실 법성원에 대해서는 인터넷에서 찾아서는 나오지 않는다. 왕자봉 법성원의 위치도 그리고 법성원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다. 그만큼 일반 사람들이 찾는 곳은 아닌가 보다. 그럼에도 나는 보령에 가볼만 한 곳이라고 소개한다. 산행을 시작할 때 또는 왕자봉을 다녀오면서 잠시 들어 숨을 고르고 부처를 뵈올 수 있는 곳이다. 보령 한내여자 중학교 옆 길을 따라 천천히 걸으면 왕자봉 등산로 입구가 나온다. 그 길을 따라 10분 정도 더 걸어올라가면 관음기도도량 왕자봉 법성원이 나온다. 내비게이션에 충남 보령시 돈바탕길 56번지라고 입력하면 법성원.. 겨울 2월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죽도 방파제 도다리 낚시 한겨울 2월 휴일의 끝자락.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 대천해수욕장으로 나왔다. 남들은 가족과 연인과 대천해수욕장에 왔는데 나는 뭐하러 여길 왔을까. 나도 행복을 찾고 싶은걸까. 겨울 서해안 방파제 낚시를 떠날까 하다가 대천해수욕장에 먼저 들러 본다. 세상에나. 도다리 낚시하겠다고 낚시꾼들이 짚라인 앞에 줄을 섰네. 내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 저 긴 해수욕장 라인에 설마 나 하나 자리할 공간이 없을라구. 짚라인 앞에서 해수욕장 방향을 바라보고 자리를 잡는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심술을 부릴 것만 같은 하늘을 바다는 그저 안아주고 있었다. 칭얼거리며 엄마 치맛자락에 매달러 우는 어린 구름들을 바다는 말없이 쓰다듬어 주고 있다. 갈매기들이 떼지어 날으며 새우깡 찾아 울어대고 파도는 해변의 자갈들 .. 서해안 2월 무창포 방파제 낚시 겨울이 한창이어야 할 서해안은 모처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특히 어린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너무 정겹다. 서해안에 2월을 맞아 무창포 방파제 낚시를 간다. 오늘은 간조가 11시 이다. 8물이고 물이 엄청 빠지는 날이다. 남포방파제 죽도에 밀조개 캐러 가시는 분들 신나게 작업중이시겠네. 방파제 낚시는 이런 간조 시간에 가봐야 의미 없고 최소한 두시간 정도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래서 도착시간도 점심 이후 1시 넘어 도착했다. 방파제 입구 돌 무더기에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다. 장화를 신고 손에는 삽을 들고 그리고 작은 양동이를 들었다.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폼새다. 무엇을 잡고 있는지 모두 표정이 엄청 심각하다. 특히 방파제 석축 쪽으로 아이들이 많.. 충남 가볼만한 곳, 서해안 노을 명소,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 충남 가볼만한 곳이 어디일까? 보령 오천면에 오면 오천항을 들리고 충청수영성을 방문한다. 근처에는 선림사가 있고 선림사 입구에서 도미부인 사당과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를 가볼 수 있는 길이 있다. 선림사 입구에서 보는 표지. 어디로 갈까 망설일 필요 없다. 먼저 보령 오천에서 유명한 선림사를 다녀오고 나서 다시 이곳으로 와 백제의 역사가 스며있는 도미부인 사당이 있는 방향으로 간다. 도미부인 사당을 둘러보고는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까지 산책을 다녀오면 좋다. 도미부인 사당을 둘러보고 나면 백제시대 정절의 여인에 대한 생각에 사롭잡힌다. 백제 개루왕과 도미부인의 설화가 내내 잊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나선다. 헨젤과 그레텔이 숲 속을 헤메이면서 그토록 찾고자 했던 길이었다. 무.. 충남 가볼만한 곳, 보령 무진사 충남 보령에 가면 가볼만한 곳. 무진사. 청천저수지를 마주하고 근처에 천수암, 용궁사와 함께 무진사가 자리하고 있다. 청양에서 오는 길에서는 바로 연결되는 도로가 있고 홍성에서 21번 국도를 타고 내려오다보면 보령 시내로 가는 길로 내려와서 좌회전을 받으면 무진사로 들어가는 입구를 만날 수 있다. 보령에 가볼만한 곳은 대천 해수욕장, 무창포 해수욕장이 대표적으로 떠오른다. 그런데 청천저수지 앞쪽으로 오면 특이한 사찰을 세군데 만날 수 있다. 무진사, 용궁사, 천수암이다. 비슷하게 위치하고 있으니 같이 들러보기를 권한다. 처음 인상은 내가 생각했던 것 보다 엄청 큰 사찰이구나 하는 것이다. 안내도를 보니 한두개의 건물이 아닌 많은 건물로 둘러쌓여 있다. 주차를 할 수 있는 넓은 광장이 있는데 그 주위로 해.. 충남 가볼만 한 곳. 보령 용궁사 충남 가볼만한 곳. 보령 용궁사를 다녀왔다. 겨울이 끝나가는 시점에 하늘은 맑고 바람은 조용하고 주위 새소리마저 잠든 용궁사를 찾았다. 어지러운 세상에 마음의 평화가 필요했나 보다. 나도 모르게 이끌려간 보령 용궁사. 충남 가볼만한 곳 중에 보령에 진입하면 청전저수지를 마주하고 용궁사가 있다. 큰 도로에서도 용궁사 지붕의 금빛 찬란한 부처님이 훤히 보인다. 아니 용궁사 지붕의 부처님이 큰 길을 바라보며 지나가는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풀고 있는 형국이다. 들어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다. 내비를 따라서 가면 길이 순탄하여 쉽게 도달할 수 있다. 충남 가볼만한 곳, 보령시 화산동에 위치한 용궁사다. 네비의 안내를 따라가다 보면 용궁사 입구가 나온다. 겨울의 을씨년 분위기와 달리 지붕에 위치한 불상을 보며 감.. 충남 가볼만한 곳, 보령 도미부인 사당 오천항을 향해 가다보면 선림사 입구가 나온다. 선림사를 향해 진입하면 곧바로 갈림길이 나오는데 그 입구에 솔바람길 가는 길이라는 이정표가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천천히 걸으면 곧바로 도미부인 사당을 만날 수 있다. 충남 가볼만한 곳, 보령 오천면 소성리에 위치한 도미부인 사당이다. 충남 보령에서 가볼만한 곳인데 어찌보면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곳이다. 충청수영성 전망대로 가는 길목이라 이따금씩 산책하는 사람들이 있기는 하지만 주말이 아니면 좀처럼 인적이 드물다. 생각하고 싶을 때 호젓하게 임도를 걸으면서 나홀로 세계에 빠지기에는 적당한 길이다. 도미부인 정절사 입구에 도미부인을 설명하는 안내표지가 있다. 도미부인은 백제시대 사람이다. 백제 개루왕때의 여인인데 정절의 여인으로 알려져 있다. 그 설화.. 이전 1 ··· 44 45 46 47 48 49 5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