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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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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천해수욕장 경성한우국밥 아침식사 후기 1. 경성한우국밥 위치 대천해수욕장 한가운데 파레브호텔 바로 뒤에 경성한우국밥이 위치해 있다. 예전에는 다른 이름이었나보다. 지도를 검색해보니 다른 이름으로 나온다. 2. 내부 모습 내부는 나름 깨끗하다. 평소에 정리를 깔끔하게 하는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식당 안으로 들어섰는데 특별한 음식 냄새가 나지 않는다. 비오는 날이면 아무래도 기압이 낮아서 냄새가 날텐데 냄새가 없다. 관리 잘하는 구나. 주문은 키오스크로 한다. 어렵지 않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대천해수욕장에서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곳이 있으니 신기하다. 이곳도 첨단화 되어 가는구나. 3. 메뉴 및 가격 대천해수욕장은 서해안에서 유명한 관광지이다. 그러다 보니 가격이 만만치 않다. 그럼에도 관광지 이니까 이정도 가격은 하겠구나 하는 생각은 든..
대천해수욕장 아침 식사 맛집. 코로나 안심식당이면서도 맛있네. 10월이 무르익어 가는 날.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 충남에서 가볼만 한 곳 중에 대천해수욕장이 있는데 오랫만에 1박을 했다. 숙소는 호텔광개토로 정했는데 나름 깨끗했다. 맛있게 꿀잠 자고 다음날 아침 숙취도 해소할 겸 아침 식당을 찾아 나섰는데. 호텔 바로 1층에 식당이 있다. 광개토식당. 멀리 갈 것 없이 그냥 여기서 아침 요기하기로 하고 들어갔는데 어라? 야외석도 있네. 요즘같은 코로나 시국에 야외석이 있어서 반가운 마음에 자리를 잡았다. 야외석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네. 정면으로 들어가면 실내에도 좌석이 있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야외에 앉아서 아침을 해결한다. 자리에 앉으니 바다가 보이네. 야외석이라 이런 호사를 누려보는 구만. 대천해수욕장의 아침 바다가 쫙 펼쳐진 곳에서 아침을을 먹는 기분이라니. ..
대천해수욕장 아침식사 대박 맛집 여름이 끝나갈 무렵. 대천해수욕장을 찾았다가 아침 식사를 해야했다. 어제 먹은 소주도 있고 해서 해장을 했으면 했다. 숙소에서 나와 조금 걸었는데 발견한 놀부네 부대찌개. 그런데 간판에는 놀부네 부대지깨라는 것 보다는 내가 속초 코다리야라는 문구가 더 길어 보였다. 각설하고 일단 문을 열었길래 들어가 본다. 내가 들어간 시간은 아침 08.00 정도 이다. 이미 문을 열었던 모양인데 아마도 그 이전에 열었을 것으로 보인다. 아침식사 됩니다 라는 간판이 눈에 띄었다. 식당 내부는 그냥 평범하면서 정갈하다. 입식 의자에 앉을 수 있어서 좋군. 해수욕장의 특성상 사람들이 늦게 자고 아침에도 늦게 일어난다. 젊은이들에게 있어 아침 8시면 엄청 빠른 시간일 것이다. 아침부터 술병이 먼저 눈에 보이네. 어제 그렇게 ..
대천해수욕장에 도다리가 있을까, 대천 도다리 낚시 썰물이 막바지에 다다른 대천해수욕장은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하고 있다. 오전 내내 비가 흩뿌리더니 점심 시간 이후로 하늘이 맑아졌다. 기다렸다는 듯이 해가 구름 뒤로 빼꼼 얼굴을 내밀고 여행객들도 모래 사장으로 한가로운 산책을 시작했다. 봄이 다가와 해변을 어루만지면서 구름에게 말하기를 오늘 하루는 맑고 청량하자고 한다. 감사할 따름이다. 비 오는 바다는 멋은 있지만 도다리가 먹이 사냥을 하지는 않았다. 어제 무창포 방파제에서 비 맞으며 낚시해본 결과 고기들이 활동적이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오늘은 비도 그쳤고 해도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 사람들도 많이 방문했으니 너희들도 어서 지렁이를 덥석 물으렴. 비 개인 하늘이 참 예쁘다. 황사에 미세먼지에 바다 끝 섬을 볼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오늘은 투명하게 보인다..
3월 대천해수욕장 도다리 낚시 도전 3월인데도 아침 기온은 그리 높지 않네. 서해안은 아침 기온이 그리 높지 않다. 낮에는 푸근해 진다더만. 간조 타이밍에 낚시도 하고 힐링도 할겸 대천해수욕장에 왔다. 멀리 던지지 못하니까 간조때 던져 놓고 물이 들어오면 천천히 뒤로 물러나는 전법을 택하리라. 그러면 처음 던져 놓은 곳이 나중에는 깊은 곳이 될 것이니까. 대천해수욕장에 해무가 짙게 끼었다. 짚드랙에서 바다 방향으로 내려가는 계단에 서니 바다가 안개에 묻혀 있다. 안개 어쩌고 저쩌고 하면 고기 안나오는데 걱정이 먼저 앞서네. 이른 시간인데도 도다리 잡으러 자리잡은 조사님들이 여럿 있다. 저 빈틈에 끼어보자. 대부분의 조사님들이 도다리용 전문 낚시대에 샌드폴에 도다리 전용 채비를 갖추고 캐스팅을 했네. 부럽기는 하지만 신경쓰이지는 않는다. 허..
겨울 2월 대천해수욕장 그리고 죽도 방파제 도다리 낚시 한겨울 2월 휴일의 끝자락. 많은 사람들이 행복을 찾아 대천해수욕장으로 나왔다. 남들은 가족과 연인과 대천해수욕장에 왔는데 나는 뭐하러 여길 왔을까. 나도 행복을 찾고 싶은걸까. 겨울 서해안 방파제 낚시를 떠날까 하다가 대천해수욕장에 먼저 들러 본다. 세상에나. 도다리 낚시하겠다고 낚시꾼들이 짚라인 앞에 줄을 섰네. 내가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있을까. 저 긴 해수욕장 라인에 설마 나 하나 자리할 공간이 없을라구. 짚라인 앞에서 해수욕장 방향을 바라보고 자리를 잡는다. 구름이 가득한 하늘. 심술을 부릴 것만 같은 하늘을 바다는 그저 안아주고 있었다. 칭얼거리며 엄마 치맛자락에 매달러 우는 어린 구름들을 바다는 말없이 쓰다듬어 주고 있다. 갈매기들이 떼지어 날으며 새우깡 찾아 울어대고 파도는 해변의 자갈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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