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국내선 치앙마이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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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방콕 수완나폼 공항에서 국내선 치앙마이 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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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로 수완나폼 공항에 도착. 공항철도인 만큼 여행 가방을 든 여행자들이 많다.

공항철도를 빠져나와 정면을 보면 좌측으로 출발선 방향이 보인다.

공항 입구로 들어가게 되고 출발은 4층. 도착은 2층이라고 되어있다. 4층까지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간다.

전광판으로 티켓팅을 몇번 창구에서 해야 하는지 본다. 나는 13:50분 치앙마이행 타이비에젯 VZ110 인데 C 창구에서 한단다. 그런데 다른거 먼저 하느라 치앙마이 것은 아직 오픈 안했다.

그래도 C번 창구로 가서 기다려보자.

여기가 C번 창구다. 국내선 다른 것들을 처리하는 중인데 내가 탑승해야 할 항공편도 open이라고 떴다. 그래서 줄을 섰더니 약 15분 정도 걸려서 티켓팅을 할 수 있었다. 여권만 보여줘도 되는데, 전자 티켓 파일 또는 예약 서류 인쇄물을 요구하여서 예약사이트에서 받은 E-ticket을 보여줬다.

티켓팅을 하고 나면 바로 왼쪽으로 들어가는 보인다. Domestic Departure라는 표지를 잘 보고 들어가면 된다. 이곳이 국내선 탑승하는 곳이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이렇게 검사를 한다. 여권과 티켓을 보면서 국내선 손님인지 국제선 손님인지를 구분하는 것 같았다. 그게 물어보거나 그런 것은 없었다. 마스크는 한번 내려서 보여줘야 한다.

 

무빙워크를 따라 걸어들어가다 보면 A 탑승구역과 B 탑승구역이 나누어지는 곳이 나온다. 이곳이 면세점 같은 분위기의 장소이다. 그런데 사실 상품을 진열하고 있다기 보다 필요한 거 위주로 구성되어 있다. 작은 면세점???

 

여기가 마지막 쇼핑 구역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더이상은 없다. 필요한 것은 여기서 사야 한다. 배고프면 여기서 요기할 것을 사서 먹어야 한다. 더 들어가면 아무것도 없다.

 

이곳에서 물을 살 수 있는데 여기서 물을 사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조금만 더가면 보안 구역인데 거기서 물을 다시 버려야 하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정히 목마르시면 한병 정도...

무빙워크가 또 이어지다가 왼쪽으로 가라고 표시된 곳이 보인다. 여기가 보안 검색구역이다. 즉 이곳까지 오면 그동안 먹을 거 마실거 가져온 거 모두 버려야 한다. 이곳에서 사람들이 먹을 거 마실거 천천히 먹고 있는 것을 보게 된다.

 

국내선임에도 보안검사가 철저했다. 가방, 옷, 신발까지 벗었던 기억이 난다. 그리고 가방 내에서도 보조 배터리나 휴대폰을 모두 꺼내라고 해서 박스에 빼놓았다.

 

보안 검사구역을 지나고 나면 유일하게 이거 하나 남는다. 물이나 간단한 음료수 정도 가능하다. 그러므로 여기서 물을 사야 비행기를 기다리는 동안 물을 먹을 수 있다. 또한 태국 내에서의 국내선은 물을 사먹어야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나도 여기서 물을 한병 샀다.

 

자판기가 있는 곳에서 조금만 더 가면 본인들이 탑승해야 할 탑승구가 보인다. 나는 B4 게이트 이므로 밑으로 내려가야 한다. 그리고 게시판에 항공편 명과 탐승 시간 그리고 탑승 게이트가 표시된다. 그것을 보고 움직이면 된다.

 

치앙마이 까지는 1시간 20분 정도 걸린다. 길지 않은 시간이므로 여행이 힘들지는 않다. 즐거운 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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