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가볼만한 곳, 선유도 옥돌해변 산책로 뚜벅이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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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군산 가볼만한 곳, 선유도 옥돌해변 산책로 뚜벅이 트래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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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힐링 코스에 선유도는 유명해서 모두에게 알려져 있다. 그런데 선유도 관광지 즉, 짚라인 타는 곳은 잘 알려져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길을 건너 반대편에 옥돌 해변 트래킹 코스가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실제 찾는 사람들은 그리 많지 않다. 뚜벅이는 버스타고 선유도에 내려서 놀다가 슬슬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

 

옥돌 해변 트래킹 코스

옥돌 해수욕장 옆으로 트래킹 코스가 잘 조성되어 있는 것이 보인다. 사진으로 봐도 알 수 있듯이 바다를 계속 보면서 걸을 수 있는 곳이다. 그 자체가 힐링하는 곳이다.

 

선유도 짚라인 길에서 나오면 큰 도로에서 오른쪽으로 옥돌해수욕장 가는 도로표지판이 보인다. 사람이 별로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있었다. 참고로 차를 가지고 이동하면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아 시간이 꽤나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길이 좁아 출입하는 것도 만만치 않다. 뚜벅이 여행자는 선유도 짚라인이 있는 관광지에서 그냥 걸어서 넘어오면 된다. 차를 가져오는 것 보다 훨씬 유용하다.

 

이 갈림길이 옥돌 해수욕장 입구라고 보면된다. 처음 시작하는 곳인데 이 갈림길에서 왼편으로 가면 트래킹이 시작되는 시작점이다. 이 갈림길 오른 쪽으로는 식당들이 있다. 낙지하고 멍게를 파는 좌판이 설치되어 있다. 엄청 고민했다. 한잔 해 말어. 뚜벅이는 이런 고민이 즐겁다. 차가 없으니 낙지 탕탕이에 한잔 해도 되잖우?

 

트래킹이 시작되면 화장실을 갈 수가 없으니 입구에 설치된 화장실을 들러 가기를 추천한다. 특히 낙지에 소주 한잔 했으면 꼭 들러가기를 권한다.

 

시작부터 끝까지 나무 데크로 이루어진 길이다. 걷기 좋게 되어있고 오르막 내리막이 없어 걷기 편하다.

 

트레킹을 하는 나무 데크 아래로 많은 사람들이 원투낚시를 즐긴다. 그냥 봐도 잘 잡힐 것 같은 지형이다. 옥돌 해변 트레킹 코스 아래가 대부분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서 아마도 고기들도 꽤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트래킹 코스를 거의 완주할 무렵 만나게 되는 옥돌 해수욕장이다. 사실 이곳은 해수욕장이 유명하다기 보다는 이곳 트래킹 코스가 훨씬 더 잘 알려져 있을 것으로 본다.

 

옥돌해변 반대편의 방파제

옥돌 해수욕장 반대편에 방파제가 있다. 옥돌 해변 트래킹을 끝내고 가도 되고 시작하기 전에 방문해도 된다. 선유도에는 방파제 낚시할 곳이 마땅치가 않은데 이곳이 제법 사람들이 있다. 낚시가 잘되야만 좋은 것은 아닐 것이다. 그냥 바다에서 원투 낚시대 던져놓는 그 자체가 힐링이다. 그래 이곳이 군산 힐링 스팟이지 뭐.

 

방파제 끝에서 낚시를 즐기는 조사님들

방파제를 걸어보면 맨 끝 부분에 낚시하는 사람들을 만날 수있다. 이곳이 방파제 낚시 명당인지는 모르는데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낚시를 즐긴다. 현지인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있는 것으로 봐서는 어지간한 곳 보다는 낳은 듯 하다. 방파제 낚시도 해변 트래킹 나무 데크 밑의 바위의 원투낚시도 나름 조과가 있을법 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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