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카츠 교토가츠규 기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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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규카츠 교토가츠규 기온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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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토가츠규 기온점 

 

야사카신사와 원산공원을 구경하러 갔다가 점심 시간이 다 되어서 구글 별점 보고 찾아간 식당이다. 교토카츠규 기온점이라는 곳인데 밖에 대기줄을 만든 사람도 없고 해서 들어가 봤다. 

 

2. 교토가츠규 식당 외부 모습

 

3. 메뉴 및 가격표

 

규카츠는 가격이 대부분 비슷해 보인다. 다만 이곳은 다른 규카츠 식당에 비해 조금 더 비싸다는 생각이 든다. 하지만 그돈이 그돈인데 맛있는 거 먹어보자는 생각으로 들어갔다. 고베에 갔을때 규카츠 먹었던 느낌이 남아 있어서 비교도 해볼겸.

 

가게 밖에 정식 세트와 가격이 적어져 있다. 대부분 큰 글씨로 적어져 있는 것은 세전이고 오른쪽에 작은 글씨로 세후 얼마라고 적어져 있다. 10% 정도 더하면 저 가격이 나온다. 생맥주를 예를 들면 650엔이라고 크게 적어져 있는데, 오른쪽에 실제 계산할 때는 세후 715원이 계산된다는 의미이다.

 

4. 생맥주(Draft Beer)

 

5. 규가츠 정식

 

규카츠는 일본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이다.이곳 규카츠는 어떤지 맛이 궁금했다. 화로처럼 생긴 곳에 규카츠 한 두점을 올려놓고 약간 더 구워서 먹는 방법이 보편적이다. 그러면 더 고소한 맛이 난다. 그런데 솔직히 이곳 규카츠는 맛있다던지 부드럽다던지 하는 맛을 느끼지 못햇다. 그냥 그렇다.

 

6. 규카츠정식 1인분 가격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후덜덜하게 나왔다. 이곳이 구글에서 왜 별점이 높은지는 모르겠다. 내가 나쁘게 평을 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이정도 가격이면 맛있게 먹었어야 하는데 그런 생각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 아쉬운 점이다. 식사하고 나올때 보니까 밖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었다. 별점 보고 왔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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