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난바. 스탠드 음식점 아카가키아 난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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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오사카 난바. 스탠드 음식점 아카가키아 난바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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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사카 난바 아카가키아 난바점

 

오사카 난바역 빅카메라 쇼핑몰 바로 코 앞에 위치한 식당이다. 빅카메라 1층 종합안내소에서 고베가는 한신패스를 구입하러 갔다가 나오는 길에 우연히 본 가게이다.  아카키아 난바점이라는 곳인데 스탠딩 식당이다. 사람들이 서서 음식을 먹길래 불쑥 들어가 봤다.

2. 메뉴 및 가격

생각보다 가격들이 저렴하다. 오래된 노포식당이라 그런가? 아니면 스탠딩 식당이라 그런가? 내 생각에 난바 도톤보리 근처에서 가장 가성비 좋은 식당같다. 현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이유가 있구나 싶다.

3. 내부 모습과 분위기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 만한 분위기다. 혼자 가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 나도 혼자이지만 자연스럽게 분위기에 젖어든다. 당연히 로컬 식당이다. 외국인은 거의 없고 대부분이 현지인들이 와서 즐기고 가는 분위기다. 사실 이런 곳을 발견한 그 자체가 기분이 좋다.

맥주 한병과 난바 비프 커틀렛이라는 것을 시켰다. 옆에 계신 분이 먹는 것을 보고 그대로 따라 시컸다. 왠지 맛있게 보이길래. ^^  나이드신 신사는 영어는 안되지만 나에게 환한 웃음과 함께 간빠이를 외쳐 주셨다.

4. 난바 비프 커틀렛과 생맥주

 

술과 음식 합쳐서 1,000엔도 나오지 않았다. 내 기억으론 850엔 정도인것 같다. 도토보리에서 이 가격으로 이 멋진 분위기에서 즐겼다는 것이 하나의 추억이 될 벗 같다. 다음에 도톤보리를 올 기회가 있으면 여기부터 들러봐야 겠다. 다음에는 내 옆옆에서 드시던 참치 사시미로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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