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 법주사 능이버섯 해장국 맛집. 석정식당

1. 법주사 석정 식당. 능이버섯 해장국

속리산 산행을 하고 왔다. 장장 7시간 동안 산을 타고 왔더니 허기가 진다. 소형주차장에 가까운 곳에 있는 식당을 찾았다. 더 걸을 힘도 없다. 구글에서 검색을 하니까 별점이 높은 곳이 두세군데 나오는데 그중 가장 가까운 곳을 골랐다. 석정이라는 식당이다. 야외 의자에서 먹을까 하다가 아직은 모기가 있어서 그냥 안으로 들어갔다.

 

2. 식당 내부 모습

 

식앙 내부는 깔끔했다. 주말인데도 사람이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코로나 끝나서 사람들 많을 줄 알았는데 별루 없다. 별점이 많은 곳임에도 이렇게 사람이 없으니, 사장님들께서 많이들 힘드시겠네.

 

3. 메뉴 및 가격표

 

가격은 대부분의 식당이 동일한 것 같다. 걸어오면서 여기 저기 살펴봤는데 가격에 거의 차이가 없는 듯 하다. 중요한 것은 혼자서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다는 것이다. 송이버섯 해장국, 능이버섯 해장국, 올갱이 해장국, 산채비빔밥이 있다. 이중에 나는 능이버섯 해장국을 택했다.

 

4. 기본 반찬 세팅

 

5. 능이 해장국 1인분

 

국물 맛을 보고서 한참을 기다렸다. 국물이 혀 끝에서 맛을 느끼게 하고 그 따뜻한 온기가 식도를 타고 위장으로 넘어갈때까지 기다렸다. 이런 맛을 참 오랫만에 느껴본다. 능이버섯의 향이 이렇게도 감미로울 줄이야. 막걸리 시키기를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막걸리 먹어줘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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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능이버섯 해장국 1인분) : ★★★★★
내부시설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소형 주차장에서 주차해야 함, 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