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스테르담 하이네켄 박물관
암스테르담에서 가볼만 한 곳 중에 하이네켄 박물관이 있다. 그곳에 가다보면 하이네켄 공장도 만날 수 있는데 조금 혼동되었다. 그런데 공장과 박물관은 도보 약 4분 거리에 떨어져 있다.
2. 내부 입장
하이네켄 박내부 근처에 가면 사람들이 많다. 그래서 공장과 박물관이 확연하게 구분된다.
박물관 입장료를 지불하고 짐을 맡기고 나서 자유롭게 투어하면 된다.
3. 투어 시작
군데 군데서 안내자가 영어로 설명을 해준다. 하이네켄 공장의 역사와 제조과정 발효과정 등을 설명한다. 대부분 외국사람들을 대상으로 해서 그런지 영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는 바람에 무슨 소리를 하는지 알아 들을 수는 없다. 그냥 알아먹는 척 고개만 끄덕였다.
4. 하이네켄 영상 소개
이곳에서 진짜 흥미로운 투어가 시작된다. 각 라인데 4~5명씩 세운다. 그 이유는 한쪽에 쏠리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인데 전체적으로 영상이 나온다. 영상의 주제는 하이네켄의 청량함을 소개하는 듯 하다.
이렇게 영상을 보는 곳이 또 한군데가 연결되어 있다. 이 영상을 다 보고 나면 옆으로 이동해서 한잔의 하이네켄을 먹을 수 있는 시음 기회가 있다.
5. 하이네켄과 관련된 오락실과 홍보실
다른 전시관에서는 각종 홍보영상이 있다. 그동안 축구나 어떤 행사에서 하이네켄을 전시하거나 홍보했던 것들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게임 존이 있어서 내가 스스로 게임을 하면서 흥미를 돋구는데 결국 하이네켄을 홍보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기면서 게임을 한다.
6. 하이네켄 시음 장소
마지막 관문에 도착했다. 이곳이 하이네켄 주 시음장이다. 처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갈 때 손목에 밴드하나를 채워주는데 그 밴드에 단추가 두개 있었다. 여기서 그 단추를 사용할 수 있다. 단추 하나를 주면 맥주 한잔을 준다. 두개의 단추가 있었으니 나는 두 잔의 맥주를 먹을 수 있는 것이다.
이곳에서 한참을 머물렀다. 미국의 어는 클럽을 들어온 느낌이다. 춤추는 사람은 없지마 음악은 흥겹고 아무 테이블에서 서로 즐기는 모습이다. 나도 맥주잔을 들고 사람들이 있는 테이블 중 자리가 비어있는 곳으로 갔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온 커플이 있었는데 자연스럽게 합석을 했고 건배를 했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7. 기념품샾
정신을 차리고 나오면 기념품 샵을 지나게 된다. 당연히 하이네켄과 관련된 것들이 전시되어 있다. 나는 컵 하나를 샀다. 여기에 술을 따라 마실까 커피를 따라 마실까 고민되기는 하지만 기념품으로서의 가치가 있는 것이리라.
8. 자신의 이름을 새긴 하이네켄 술병. 기념품
그리고 투어 중간에 자신의 술병을 입력(유료임)할 수 있는데, 이곳에서 그 술병을 찾을 수 있다. 해당 술병에 자신의 이름이 새겨지는 것도 특별한 선물이 아닐까 싶다. 그런데 나는 안했다. 그 술병을 어디에 두어야 할 지 .... 특별한 장소가 없어서 그냥 말았다. 그리고 이 술병을 깨지지 않도록 트렁크에 넣어서 가져가야 하는데 그 방법도 마땅히 .....
'나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일산해수욕장 근처 모나리자 모텔 (0) | 2023.06.10 |
---|---|
네델란드 로테르담 호텔. Days Inn (0) | 2023.05.30 |
네델란드 암스테르담 1인 호텔 CC (2) | 2023.05.29 |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널 이두나 파르크.이재성 경기 (0) | 2023.05.28 |
독일 퀼른 중앙역 오전 6시 식사 가능 장소 (0) | 2023.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