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널 이두나 파르크.이재성 경기

1. 퀼른 중앙역

퀼른 중앙역에 들어서니 벌써 사람들이 밀려오기 시작한다. 그냥 이사람들만 따라서 기차 타면 간단할 듯.

2. 기차 내부에서 응원전 시작

특이한 광경이었다. 각자 유니폼을 입은 사람들이 서로 친구가 되고 선의의 적이 되는 광경. 누군가 한사람이 응원가를 부르면 전체가 들썩이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

3. 도르트문트 중앙역에서의 모습

이건 뭐 전쟁터다. 양쪽에서 기차가 정차하니 쏟아져 나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다. 대부분 도르트문트 응원단이다.

4. 지그널 이두나 파르크 경기장 근처

벌떼를 따라오다 보니 어느새 지그널 이두나 파르크 경기장에 도착. 도보로 40분 정도 걸린것 같다. 참고로 경기장 근처에서 뭘 먹을 생각은 하지마라. 점심은 걸어 오는 도중에 해결해야 한다.

5. 지그널 이두나 파르크 이재성. 축구 경기

이재성이 분데스리가 마지막 경기에서 멋진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래서 마인츠가 2대0으로 앞서나감. 다만, 후반에 교체된 것이 조금 아쉬웠음.

6. 경기 후 벌떼의 이동

1위냐 2위 이냐를 두고 싸운 마지막 경기란다. 서로 비기는 바람에 뮌헨이 1위  도르트문트가 2위가 되었다. 실망한 표정으로 벌떼가 조용히 이동한다. 만약 이겨서 1위 했으면 난리가 났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