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알람퐁역에 MRT를 타고 내려서 2번 출구로 걸어간다. 그대로 걷다 보면 이렇게 생긴 모습을 보게된다.
조금 더 들어가면 표 끊는 장소가 보일 것이다. 생각보다 줄이 길지는 않았다.
외국인이 기차표를 끊으려면 여권 있어야 한다. 꼭 가지고 가야한다. 그리고 날자, 시간, 인원 수를 말하면 티켓을 발권헤 준다. 아유타야 기차표 가격은 성인 1명에 245바트.
돌아오는 것도 끊으려 했는데 안된단다. 아유타야에서 다시 끊으란다. 어떤 블로거의 설명과 다르네.
기차를 타러 플랫폼에 들어가면 막상 당황스럽다. 티켓에는 어떤 플랫폼으로 가라는 표시가 없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유타야가 어는 방향인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리 전광판을 보고 들어가야 한다.
내가 타야할 기차는 8시20분에 출발하는 75 EXPRESS 이다. 방향이 Nong Khai 이란다. 그리고 11번 플랫폼으로 가라고 되어있다.역 내부로 들어가서 11번 플랫폼을 찾아간다.
시간이 남았길래 후알람퐁역 앞 스타벅스에서 커피랑 머핀 한조각으로 배를 채웠다. 실제 기차타는 시간은 약 1시간 20분 정도. 아침 일찍 출발하려다 보니 서둘러서 나왔다. 그랬더니 배고프네.
11번 플래폼은 맨 왼쪽에 있다. 유난히 외국인들이 많이 가는 방향이다. 기차에 붙은 팻말의 방향이 맞는지 보고 타면 된다.
기차가 출발 한 후 조금 지나니까 기차 역무원이 제복을 입고 표를 검사한다. 여기도 공짜 탑승은 허용 안되는 모양이다.
기차가 서는 역은 대부분 간이역 수준이다. 한시간 20분을 달리더니 드디어 역다운 역이 나온다. 이곳이 아유타야 역이다. 그동안 안내방송 한번 없던 기차에서 여차장으로 보이는 분이 크게 소리친다. "아유타야에서 내리실분은 여기서 내리세요." 물론 태국어로 외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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