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Sam Yot 역 근처 현지인 아침식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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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방콕 Sam Yot 역 근처 현지인 아침식사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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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T 라인의 Sam Yot 역 근처에서 아침식사를 해결해야 했다. 구글에서 아침 7부터 식사 가능한 곳을 찾았더니 서너군데 보여 주었는데, 그중 한곳의 별점이 높아 방문했다.

저런 골목으로 들어가면 넓은 공간이 보이고, 사람들이 식사할 수 있도록 테이블과 의자가 설치되아 있다. 대부분 현지인들이 혼자 와서 식사중이다. 다행이다. 나도 혼자다. 근데 나만 외국인이다.

간판 보면 금방 여기구나 하고 알 수 있다. 사람들이 식당 앞에서 음식 고르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언뜻봐도 현지인 맛집 식당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처음에는 이게 뭐지하는 표정으로 구경했는데, 보니까 뷔페식 식당이다. 자기가 반찬 고르고 담은 만큼 돈을 지불하는 방식이다. 이거저거 먹어보고 싶은 욕심에 마구 주워 담았다.

일단 밥이 담긴 그릇을 받아서 먹고 싶은 것들을 그릇에 담는다. 주의할 점은 간이 좀 세다. 좀 짜다는 이야기다. 고기는 담아도 그 국물까지는 담지 않는것이 좋다.

테이블 위에 물이 있다. 조금 있으면 종업원이 컵에 얼음을 담아서 가져온다. 음식이 좀 짜고 매워서 물 마시게 된다.

위에서 멀한대로 좀 짜다. 그리고 밥을 다 먹었는데도 음식이 남았다. 식사중에 또는 다 먹고나면 주인인 듯한 남자분이 돈을 받으러 한번씩 온다. 내 그릇을 보더니 한참 계산한 후 무려 65바트를 달라했다. 한화로 약 2,500원 남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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