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역 롯데백화점 회전초밥 맛집. 어촌계

1. 수원역 롯데백회점

2. 롯데백화점 3층 어촌계

 

롯데백화점 수원역점 3층에 식당가가 있는데 에스컬레이터 올라가자 마자 어촌계라는 회전초밥집이 있다. 예상대로 많은 사람들이 웨이팅 중이다. 회전초밥집 맛집이라더니 어디 맛좀 볼까?

 

회전초밥은 무제한이다. 어촌계 회전초밥 가격은 평일에는 19,900원이고 주말에는 25,800원이다. 그리고 미취학 아동은 9,900원이다. 점심 저녁 모두 동일한 가격이다. 무제한 이라는 말이 참 멋지게 들리는 가격이다. 그런데 한번 입장하면 50분 내에 식사를 마치고 일어서야 한다고 알려주었다.

 

3. 점심시간의 웨이팅 

 

백화점 회전초밥집이 무제한이라 그런지 가격대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로 붐볐다. 내가 도착한 시간이 오후 1시 30분 정도 되었는데 웨이팅이 약 10팀 이었고 예상 대시시간이 50분 이라고 했다. 기다릴까 다른데로 갈까 하다가 오랫만에 초밥이라 기다리기로 결정.

 

4. 드디어 회전초밥 시작

 

거의 45분을 기다려서 착석했다. 주말에는 서비스라면서 1인당 초밥 4개를 서빙해 주었는데 솔직히 먹지 않았다. 이거 말고 먹을게 얼마나 많은데.... 쉐프 4명이 정신없이 초밥을 만들고 있었고 만들어지는 대로 바로 회전초밥 레일에 올려 놓았다. 종류별로 가지가지 먹어보기 시작하니 역쉬 맛집일세.

 

5. 새로운 메뉴 시식

 

새로운 메뉴가 나올때마다 한접시씩 먹어보았는데 생각보다 많이 먹지는 못했다. 다행히 초밥에 들어가는 밥의 양이 작아서 부담이 없었다. 만약 밥의 양이 많았더라면 더 많이 먹지는 못했을텐데 밥의 양은 많지 않아서 다양한 초밥을 먹어볼 수 있었다.

 

초밥만 있는 것은 아니다. 타코야끼도 있고 알밥이나 간장게장밥도 있고 다양한 것들이 있어서 이거저거 먹어보니 금새 배가 불렀다. 맛은 우리가 다 아는 것들이기는 한데 그래도 쉐프님들 만드는 것을 보니 정성스럽게 하시는 구나 하는 느낌이 든다.

 

 

6. 디저트로 마무리

 

약속한 50분이 채 되기도 전에 배가 불러서 더 있을 수도 없었다. 마무리로 과일 좀 먹고 디저트 빵 한조각 먹었더니 더는 못먹겠다 싶어 일어섰다. 오랫만에 만족스럽게 점심을 먹었는데, 이런 너무 배부르다.... 클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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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고민됨)
가격 평가 : ★★★☆
맛 평가(회전초밥 무제한) : ★★★★
내부시설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