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여행할 때 유심은 중요한 것 중 하나이다. 그런데 유심 관련해서 알아두어야 할 사항이 있다. 다른 기종은 모르겠고 삼성 z 플립 2 접어지는 기종과, 유심 Dtac이 서로 안맞다는 것이다.
얼마만의 해외 여행인가. 기대 가득 안고 인천공항에 왔다. 이제 해야할 일은 유심 수령하고, 약간의 돈을 환전하고, 티켓팅하고, 면세점 쇼핑하면 될것이다. 일단 환전부터 하자.
유심은 말톡에서 주문했다. 태국 Dtac, 15일 5G, 5.800원 그리고 택배비 3,000 원. AIS통신사 것으로 하려고 했는데, 재고도 없고 앞으로 입고 예정도 없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Dtac을 선택했다.
3층 H라인 옆에 보면 CU가 있고 바로 그 옆에 북스토어 문방구점이 있다. 이곳에서 유심을 받을 수 있다.
기대를 안고 태국 현지 도착했다. 입국심사 받고 사와서 수하물 찾기 전에 시간이 충분하니 유심을 갈이 끼웠다. 외국 공항에 도착해 제일 먼저 유심만 갈아 끼우면 여행이 시작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그런데 아뿔싸. 유심 크기가 맞지 않는다. 삼성 z 플립의 유심 크기와보다 말톡에서 주문한 Dtac유심이 더 커서 맞지 않는다. 들어가지를 않는다는 것이다. 결국 핸드폰 유심에 삽입이 안되어서 포기. 멘붕 시작.
수하물 찾는 곳이 8번 이었다. 다행이 그곳에 유심을 처리해주는 곳이 있었다. 이곳은 공항 보안구역 안이므로 엄청 비싸다는 것을 알면서도 당장 나가면 곤란할까봐 여기서 유심을 장착했다. 가격은 16일 10G 669바트. 거의 27,000원이다. 어쩔 수 없이 여기서 유심을 사서 핸드폰을 개통했다. 다행히 잘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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