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창포 방파제
4월 무창포 해수욕장 방파제에서 원투낚시 도전. 바람이 없다하더니 외항쪽은 슬슬 바람이 불기 시작하더니 원투 낚시하기 별루다. 외항 쪽에도 숭어들이 출현해서 구경거리가 된다. 홀치기 하겠다고 한팀이 난리 법석을 떨었는데 글쎄. 실패한 듯.
2. 흰등대 방파제 외항 방향 원투낚시
무창포 흰등대 방파제에서 바라본 빨간등대 방파제. 휴일인데도 여행객이 많지 않았다. 평상시 같았으면 많은 사람들이 드나들면서 뭐 좀 잡았느냐고 물었을텐데 하루 종일 거의 사람이 없다시피 했다. 코로나 때문인가?
3. 조과는 불가사리
외항쪽에 던졌는데도 바위지형이 아닌 모래 지형에 던졌더니 초리대가 슬슬 움직인다 했다. 결국 불가사리들이 떼로 올라오기 시작. 몇 마리를 떼어 냈는데도 또 올라오네. 결국 장소를 바위 지형이 있는 곳으로 이동.
4. 작은 우럭들
내항쪽에서 계단에 앉아 찌낚시 하시던 여성분이 20분 단위로 한마리씩 건져 올리신다. 나보다 났네. 조과통에 넣기 전에 사진 찍으려 했는데 실패. 4월 우럭이 생각보다 꽤 크다. 아래 사진에 내가 잡은 건 애럭..
5. 내항 원투 낚시
갑자기 내항으로 자리를 옮긴 이유는 외항쪽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서 피하려고 했다. 그런데 내항에는 숭어떼가 유영중. 물론 외항에도 숭어는 있는데 바람 때문에 구경만 하고, 내항 쪽에 공략했는데 숭어는 지렁이에 관심이 없는 듯. 무창포 방파제에서 숭어 낚시가 된다는 것이 신기하다.
6. 돌게 성업중
아니 무슨 돌게들이 지렁이를 달고 나와. 이녀석들도 지렁이 엄청 밝히네. 천천히 들어올리면 묵직한 맛이 재미있기는 하다. 그런데 너희들 어디에 써먹냐?
7. 무창포 해수욕장 칼국수
시장이 반찬인가? 백종원 아저씨가 쭈꾸미 샤브 칭찬했다는 곳에서 칼국수 한그릇을 시켰다. 한사람 칼국수 되느냐고 물었는데 괜찮다고 들어오라고 해서 칼국수 한사발 뚝딱. 김치가 맛있네. 저 두번째는 김치전인데 칼국수 다 먹고 괜히 뒤적이다가 맛있어서 결국 다먹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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