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가볼만한 곳, 아산 맹씨행단, 맹사성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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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충남 가볼만한 곳, 아산 맹씨행단, 맹사성 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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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맹씨행단 위치

 

맹씨행단은 충남 아산시 배방은 행단길 25번지로 검색하면 차량으로 도달할 수 있다. 아산 시내에서는 약 10분도 채 안되는 거리이다. 차량을 주차할 수 있는 공간들은 충분하다.

 

2. 고불 맹사성 기념관

 

고불 맹사성. 그는 고려말 조선초의 문신이다. 권근을 스승으로 모셨으며 젊은 나이에 문과 장원급제하여 예문춘추관검열을 시작으로 대사헌, 의정부 찬성사, 삼군도전무, 예문과대제학, 우의정을 거쳐 좌의정에 올랐다. 세종대왕 시대에는 8년가 재상으로 활동하며 청렴한 관료로 칭송을 받은 인물이다.

 

3. 맹씨행단

 

맹씨행단은 고려말 최영장군이 살던 집을 맹사성의 그의 손녀사위가 되는 인연으로 맹씨 일가가 물려받아 살던 곳이다. 행단이라는 용어는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에서 강학을 했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후 선비들이 모여서 학문을 익히던 곳을 행단이라 부르게 되었다.

 

맹사성의 아버지 맹희도와 맹사성이 이곳에서 학문에 정진하여 후학을 모아 강론하였더느 곳이어서 맹씨행단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세덕사는 맹유와 맹희도 그리고 맹사성의 위패를 모신 사우이다. 맹유는 고려말 불사이군의 절개를 지키다 순절하였고, 맹희도는 벼슬을 버리고 한민으로서 충절을 지켰다 한다. 맹사성은 조선 시대 대표적인 청백리로서 이름난 재상이어서 이를 기릭 위해 세덕사에서 위패를 모시고 있다.

 

 

3. 구괴정

 

조선시대 재상이었던 맹사성이, 황희, 권진과 함께 느티나무를 세그루씩 총 아홉그루를 심었다는 데서 구괴정이라고 부른다. 현재는 총 아홉그루 중 두그루만 남아있는 것으로 보여 아쉽다. 이곳은 삼정승이 시문을 지어 망중한을 즐기는가 하기도 하였고, 국사를 논의하였던 장소라고 전해진다.

 

4. 맹사성 기념공원

 

흑기총 이야기. 흑기총은 맹사성과 검은 소 실화에 등장하는 검의 소의 무덤을 말한다. 맹사성이 평소에 타고 다니던 검은 소인데, 맹사성이 세상을 떠나자 검은 소는 사흘을 먹지 않고 울다가 결국 죽었다고 전해진다. 이에 마을 사람들이 검의 소의 충심에 감동하여 맹사성의 묘 아래 묻어주고 이를 흑기총이라 불렀다. 현재 흑기총은 경기도 광주에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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