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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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제주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비밀의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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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밀의 숲 위치

주소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산 66-2

비밀의 숲으로 가는 길은 험란하다. 비포장이어서 생각보다 쉽지 않다. 그렇다고 짧은 길도 아니다. 내가 왜 이런 길을 가고 있지? 하는 생각이 좀 든다 싶으면 도착한다.

 

 

2. 주차여건

 

비밀의 숲 바로 입구에 커다란 주차장이 있다. 차량을 주차할 수 있을만한 충분한 공간이 된다. 평일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는 것을 주차된 차량만으로도 알 수 있다. 진입로가 좋지 않음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오다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을 터.

 

3. 비밀의 숲 입장 장소

 

4. 비밀의 숲 입장료

입장 장소라는 것도 별거 없다. 별도로 조성된 게이트도 없고 그냥 차량 한대가 멀뚝이 서있다. 입장료는 1인당 3,000원이다. 파란색 차량에서 입장료를 받는데 그곳에서 커피랑 음료를 판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기에서 시간을 지체하는 듯 하다.

 

5. 비밀의 숲 내부 모습

 

왜 비밀의 숲이라 하는지 알만하다. 비밀의 숲이라는 표현보다 신비의 숲이라는 표현이 더 멋질 듯 하다. 차량을 지나서 들어가는 순간 압도되는 느낌이다. 사람들이 서 있는 곳이 오솔길의 4거리쯤 되는 곳인데 어느 부분을 대상으로 사진을 찍어도 멋있게 나온다. 사진을 가로로 찍어서 그렇지 세로로 찍은 사진들은 더 멋지게 나온다. 제주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할 수 있다.

 

6. 오솔길마다 다른 풍경

 

나무의 종류가 다르다 보니 오솔길마다 다른 멋이 있다. 제주에서 비오는 날 가볼만 한 곳으로 선정해도 될 듯 하다. 빗소리 들으면서 우산쓰고 걸어보고 싶다. 바닥이 짓무르지 않아서 비오는 날 충분히 산책이 가능하다.

 

7. 놓치지 말아야 할 사항

 

비밀의 숲으로 가는 저 입구에서 부터 화장실을 꼭 들러서 가라는 표지가 있다. 그 말인 즉슨 비밀의 숲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다는 이야기다. 아무리 오래 머무르고 싶어도 화장실을 가고 싶어서 나올 수 밖에 없다. 그러니 입구에 있는 표지를 놓치지 말고 화장실을 들른 후 입장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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