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죽도 (2) 썸네일형 리스트형 명주조개 캐러 보령 죽도로 간다 2월의 마지막 휴일을 뭐할까 하다가 보령 죽도로 간다. 물때가 좋아서 명주조개를 캐러 간다. 명주조개를 밀조개라고도 부른다. 지도에서는 보령 죽도관광지를 입력하거나 보령 상화원을 입력하면 죽도로 안내해 준다. 지도에 표시한 장소는 죽도 관광지에서 아랫쪽인 요트경기장 방향을 바라보고 걸어 들어가라는 말을 하고 싶어서 표시를 했다. 하긴 도착하면 알 수 있다. 사람들이 다 어디에 모여 있는지. 그곳으로 가면 된다. 오전 10시 정도가 간조때라서 8시 30분 정도에 도착하면 충분하다. 명주조개는 한시간 정도만 캐도 충분히 캘 수 있다. 그 이상은 욕심일 뿐. 조금 일찍 도착하는 이유는 차량에서 내려서 화장실도 미리 다녀오고, 조개 캘 수 있는 복장과 장비를 챙기는 시간, 그리고 방조제 중간 부분까지 걸어가는 .. 겨울 1월 서해안 방파제 낚시, 보령 죽도 겨울철에 서해안에서는 방파제 낚시 가볼만한 곳이 그리 많지 않죠. 가을에는 서해안 어디에서나 낚시를 즐길 수가 있지만 겨울철에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특히 한겨울인 1월에는 방파제 낚시를 할 만한 곳이 없습니다. 충남 보령시 남포면에 죽도 관광지라는 곳이 있는데 겨울철에도 도다리를 잡을 수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죽도라고 하는 것을 봐서는 원래 섬이었는데 그 이후 남포 방조제가 생기면서 육지와 연결되었다는 추측이 듭니다. 작년 이맘때에 이곳에 와서 도다리 몇마리 잡았던 기억이 있어서 달려왔습니다. 지도에서 보면 왼쪽 방파제 중간에 죽도 관광지라고 표시되어 있는 것이 보입니다. 보령 시내에서는 차량으로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접근하는 방법은 대천해수욕장 입구에서 좌회전으로 오는 방법이 있고, 대전이나 부여..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