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 해수욕장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해안 무창포 방파제 하얀등대 내항 원투 낚시 1. 보령 무창포 방파제 2. 흰등대 내항 계단에 자리를 잡고 건너편 무창포항 빨간 등대 계단에도 조사님이 낚시를 시작하셨다. 나도 저곳을 갈까 아니면 지금 있는 여기를 올까 고심했었는데 누구나 생각은 같은가 보다. 그런데 나중에 보니 저 조사님도 거의 꽝이었었나 보다. 두시간 정도 후에 사라지셨다. 3. 뜻밖의 아이템 소라 득템 루어 낚시한다고 밑으로 내려갔다가 소라 한마리를 득템했다. 웬일이니. 방파제 석축에 붙어 있는 녀석이 보이길래 고이 모셔왔다. 물 빠진 간조 타이밍이라 낚시가 안되는 건 당연한데 소라 한마리 득템했으니 다행이다. 더 있나 여기저기 살펴봤는데 딱 한마리다. 물이 들어오기 시작하니 건너편 빨간 등대에도 조사님들이 한두분 더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런데 예전 만큼의 사람들은 오지 않는..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날 충남 보령에 가볼만 한 곳. 무창포 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 열리는 날 다녀왔다. 맵에서 무창포 해수욕장을 찍으면 쉽게 갈 수 있다. 대천 해수욕장에서도 차량으로 15분 거리 정도 된다. 물이 빠지기 시작하면 사람들이 천천이 들어가기 시작하는데 이왕이면 앞줄에 서서 가는 걸 추천한다. 하긴 아직 물도 안빠졌는데 가뭔 뭐하누. 사람이 들어가는 길에는 바닥이 잘 구성되어 있고 양 옆으로 가이드 라인이 되어 있어서 길을 잃어버릴 염려는 없다. 너도 나도 호미하나 들고서 바닥을 공략중이다. 신나하는 아이들과 부지런히 호미질을 하시는 어르신들 사이로 조개들이 도망가기에 바쁘다. 호미랑 장화는 해수욕장 앞 가게에서 빌릴 수 있다. 비다 쪽으로 조금만 들어오면 바닷물을 담궈놓는 곳이 있다. 바지락이나 해산물을 채취한 .. 2월 서해안 방파제 낚시. 무창포 방파제 2월 휴일인데 모처럼 날씨가 좋다. 오늘 좀 물때인데도 집에 홀로 지내기 쓸쓸해서 서해안 방파제 낚시를 나섰다. 뭐니뭐니 해도 무창포 방파제가 최고 아닌가. 무창포 해수욕장 입구 슈퍼에 들러 일단 갯지렁이를 산다. 요즘 어디서 나오냐고 물으니 포인트 싸움이란다. 특히 구멍치기가 효과 있다며 알려주신다. 이왕이면 흰등대쪽이 더 낫다는데 테트라포트는 위험하기도 하고 타기 싫어서 빨간등대의 방파제 석축을 공략할 생각으로 방향을 잡았다. 무창포 방파제는 여전히 평화롭다. 갈매기 소리 배들이 서로 아웅다웅하는 소리 그리고 방파제에 부딪치는 파도소리. 먼저 와 겨신 조사님들께 물으니 캐스팅 한지 30분 정도 되었다는데 아직은 입질이 없다 하신다. 그러면 나는 더 깊이 들어가야지. 어? 오늘은 조금 인데도 물살이 만.. 서해안 2월 무창포 방파제 낚시 겨울이 한창이어야 할 서해안은 모처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특히 어린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너무 정겹다. 서해안에 2월을 맞아 무창포 방파제 낚시를 간다. 오늘은 간조가 11시 이다. 8물이고 물이 엄청 빠지는 날이다. 남포방파제 죽도에 밀조개 캐러 가시는 분들 신나게 작업중이시겠네. 방파제 낚시는 이런 간조 시간에 가봐야 의미 없고 최소한 두시간 정도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래서 도착시간도 점심 이후 1시 넘어 도착했다. 방파제 입구 돌 무더기에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다. 장화를 신고 손에는 삽을 들고 그리고 작은 양동이를 들었다.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폼새다. 무엇을 잡고 있는지 모두 표정이 엄청 심각하다. 특히 방파제 석축 쪽으로 아이들이 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