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사진을 위한 화면 캡처 기능

티스토리를 하시면서 궁금했던 점을 하나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티스토리를 사용하다보면 사진을 올려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 컴퓨터에 저장되어 있는 사진외에 컴퓨터 화면에 나타나는 내용을 그대로 사진처럼 옮겨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순서대로 따라하기를 설명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화면을 캡처하는 것이 필수적인데 어떻게 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자판 키보드의 Print Screen

먼저 자판의 키보드를 이용하는 방법입니다. 아래의 컴퓨터 자판 상단에 Print Screen이라는 키가 있습니다 . 이것을 활용해서 화면을 복사하는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컴퓨터 화면은 자판 키포드의 Print Screen 키를 누르면 옮길 수 있습니다. 보여주고자 하는 화면을 설정한 다음에 Print Screen 키를 누르면 자동으로 화면이 복사가 됩니다. 다만, 지금 이 화면이 복사 되었다는 표시가 나오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아래한글 등 복사해야 할 곳에 커서를 위치시키고 Ctrl + V를 하면 해당 화면이 복사되어 나타납니다.

티스토리 블로그에 화면을 바로 붙여넣기 하시고 싶겠지만, 제 경우에는 해당 기능이 지원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아래한글을 띄워놓고 일단 붙여넣기를 합니다. 그리고 나서 해당 그림을 클릭해서 그림을 필요한 폴더에 저장해 놓습니다. 이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사진 편집 기능을 이용하여 해당 사진을 불러오면 됩니다.

아래한글에 컴퓨터 화면을 붙여넣기 한 후 그림만 따로 저장하는 방법

 

가. 컴퓨터 화면에 나타내고자 하는 필요한 화면을 구성합니다.

나. 이를 Print Screen 기능키로 복사를 한 다음 아래한글 등에 붙여넣기 합니다.

그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여 그림 파일로 저장

다. 아래한글에 복사된 그림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클릭하여 컴퓨터에 그림파일로 저장합니다.

라.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사진을 올리고 싶은 장소에 커서를 둔 다음, 사진 첨부를 클릭합니다.

마. 블로그에 아래와 같이 복사되어 나타납니다.

 

컴퓨터에 저장한 사진을 티스토리 블로그에서 불러와 붙여넣기 한 화면

이 방법은 컴퓨터 화면을 통째로 불러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절차가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한 본인의 컴퓨터 화면 중 가리고 싶은 부분을 미처 가리지 못하고 보여주는 단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기능을 설명드려야 하는 이유는 다음에 설명드릴 캡처 기능이 다 할 수 없는 기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마우스의 커서를 움직여버리면 사라지는 기능들이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어 그림 파일을 선택한 후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추가적인 기능창이 나타나는데 이 기능창이 존재하는 그대로 화면을 복사해야 할 경우에 필요합니다. 캡쳐 기능을 사용하려하면 마우스 오른쪽 버튼의 기능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2. 캡처 기능을 이용하는 방법

캡처 기능은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기능입니다. 화면의 맨 아래 작업표시줄 왼쪽을 보시면 돋보기 모양의 찾기 기능이 있습니다. 그 돋보기를 클릭합니다.

작업표시줄에 있는 찾기 기능 클릭

그 검색란에 캡처라고 입력합니다. 그러면 자동으로 캡처 도구라는 기능이 나타납니다.

컴퓨터에 내장되어 있는 캡처 도구가 나타난다

 

내가 캡처하고 싶은 화면을 컴퓨터에 띄워놓은 후 찾기 기능에서 캡처를 검색한 후 캡처 도구를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번에는 서울 고속터미널을 검색한 후 이를 캡처 기능을 이용해서 저장하고자 합니다.

캡처 도구 기능으로 원하는 부분에 대한 캡처 시작

 

캡처 도구가 실행되면 대화창의 왼쪽에 새로 만들기 기능을 클릭합니다. 그리고 내가 원하는 부분만큼 영역을 설정하면 됩니다. 영역을 설정하고 나면 상단 메뉴바에서 디스크 모양의 저장을 클릭하여 내 컴퓨터에 저장을 합니다.

이제 티스토리 블로그에 고속터미널을 캡처해 놓았던 사진을 불러오도록 하겠습니다.

 

캡처한 부분만큼만 저장되어 블로그에 사진으로 나타남

 

3. 상호간의 차이

편리성을 따지자면 캡처 기능이 우월합니다. 캡처 도구를 컴퓨터 화면의 작업표시줄에 지정해 놓은 후 아무때나 필요한 화면을 캡처하고 저장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캡처 기능에서는 펜으로 표시를 하거나 형광펜으로 강조를 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캡처 기능키를 이용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Print Screen 기능을 활용해야만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마우스를 떼면 그 기능이 사라져버리는 경우입니다. 캡처를 찾기 위해 작업표시줄에서 돋보기를 클릭한 후 이를 캡쳐할 수는 없습니다. 캡처키를 누르면 돋보기 창이 사라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결국 마우스 버튼을 움직여서는 안되는 경우에 이를 복사하고자 하는 때에는 Print Screen 기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