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버스투어. 티켓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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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흑산도 버스투어. 티켓팅.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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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산도 가면 버스 투어를 해보라고 주위에서 권유했다. 그래서 버스 투어를 해보려 했다. 버스투어는 별도의 티켓팅 장소를 찾기 어럽다. 흑산도 여게선 터미널 옆에 명품수산물도매장에서 시간과 인원을 이야기하고 표를 끊으면 된다.



버스투어는 1인 18,000원이다. 돈을지불하면 명함에 인원수를 적어 준다. 저 명함이 곧 티켓이다.  명함을 들고 지정해주는 버스로 가서 기사님께 명함을 주고 탑승하면 된다.


내가 타야 할 투어버스는 2호차라고 했다. 버스는 명품수산물도매장 바로 옆 바닷가 도로에 대기하고 있다. 그러다가 배가 들어오면 손님들을 태워  나간다. 

버스투어는 원래 10.00   11.00  15.00  16.00  인데 주말이나 연휴처럼 관광객이 많은 날이면 배편이 들어올 때마다 출발한다고 한다.


배  한척이 10.5분에 들어왔고, 버스는 11.10분에 출발했다. 출발 10분 후 첫번째 기항지로 흑산도아가씨 노래비에 도착했다. 약 25분의 자유시간을 준다.


오른쪽으로 산을 올라가는 계단이 있다. 산악회 팀들은 당연히 봉우리 전망대로 올랐다. 그분들 말이 다녀오는데 15분 정도 걸린다고 했다.


전망대에 같이 올라가 보기를 잘한것 같다. 전망대에서 바라본 흑산도 바다의 모습이 너무 평화롭고 여유있어 보인다. 굽이굽이 올라왔던 도로까지 한눈에 보인다.

 


디시 출발한 버스는 이제는 멈추지 않았다. 그냥 버스에서 구경하는 투어가 된다. 바닷가  바위에는 구멍이 있다. 한반도 지도 바위라고 한다.


버스는 현충탑을 지나간다.

이곳에도 바위에 구멍이 있었다. 굽은여바위라고 한다. 이 바위는 밀물때 파도가 들이치면 저 바위 사이로 물줄기가 나온다 한다.




이렇게 버스는 흑산도를 한바퀴 돌아 다시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했다. 전체 투어시간은 약 1시간 25분 정도 걸렸다. 대부분이 차 안에서 버스 기사님의 설명을 들으면서 차창 바깥을 구경하는 것이다. 실제 내려서 구경한 것은 흑산도 아가씨 노래비 근처 딱 한번이었다. 조금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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