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홀에서 세부행 오션젯 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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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보홀에서 세부행 오션젯 타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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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홀에서 세부행 배표를 끊으려면 위 사진의 건물에서 끊는다. 무슨 소리냐 하면 여겍선 터미널에서 티켓팅을 하는 것이 아니고, 별도의 장소에서 표를 구입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곳을 구글맵으로 설명하면 적색 화살표가 되어 있는 곳, 즉 로터리의 한 쪽 부분에 표시를 해 놓은 곳이 오션젯 표를 파는 영업소이다. 여객선 터미널과 생각보다 거리가 멀다는 것이 중요하므로, 툭툭이를 탔으면 여객선 터미널로 바로가지 말고  저곳에서 내려서 표를 끊은 후에 천천히 걸어들어가는 것을 추천한다.

 


항구 들어가기 전에 큰 로타리가 있는데 그곳에 오션젯 티켓팅 하는 사무실이 있다. 여객선 터미널과는 도보로 5분이상 걸리는 곳이다. 또 하나 중요한 것은 현찰만 가능하다는 것. 1인당 800페소이니 사람 수 만큼 현찰이 있어야 한다. 나는 용감하게 카드 내밀었다가 안돼서 결국 돈 가지러 터미널까지 다시 다녀와야 했다.


이런 통로를 지나면 여객선 터미널에 도착한다. 생각보다 먼 거리다. 도보로 5분이 넘는다고 했다. 툭툭이 호객꾼, 현지 여행사 등 사람들이 끊임없이 말을 걸어온다.


표를 보여주고 여객선 터미널에 들어가면 오른편에 체크인 카운터가 있다. 배 티켓을 보여주면, 좌석을 발권해 주는 곳을 말한다.


이제 공항 저림 짐검사를 해야한다. 로울러 위에 트렁크와 백팩을 올려준다. 그러면 반대편으로 내 짐이 나온다. 그게 끝이다. 특별히 어렵지 않다.

 


짐검사 후 이제는 짐을 부쳐야 한다. 작은 짐은 50페소, 큰 것은 100페소 이다.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여행용 트렁크는 100페소이다. 여기는 짐에 태그를 붙여주지 않는다. 그냥 내 표에만 태그를 합철해주는 것으로 끝이다. 짐을 부치고 나면, 이제 몸이 가벼워진다.



그러나 이게 끝이 아니다. 여객선 터미널 이용로를 내야한다. 1인당 30페소. 1인당 한장의 표를 받는데 대합실 입구에서 검사하는 직원이 있다. 이 표를 보여주면 살짝 찟는데, 이것이 곧 통과다.


여객선 대합실 내부  모습이다. 꽤 넓다. 대합실 옆에 세븐 일레븐이 있어서 간단한 음식  먹으면서 시간 보내기 좋다. 저쪽 한켠에는 마사지 받는 곳도 있다. 너무 공개적이라 조금 께림직 하지만 시간 보내는 것은 최고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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