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킨텍스 청춘 섬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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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2024 킨텍스 청춘 섬머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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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킨텍스 내부 1전시관

 

대화역까지 한참을 달려갔다. 그리고 다시 한참을 걸어서 킨텍스에 이르렀다. 그날은 워터밤 행사까지 있어서 수많은 젊은이들이 킨텍스에 모인 날이었다. 그래서 입구부터 사람들이 긴 줄을 서는 모습이 보였다.

 

 

 

 


2. 취식존 운영

 

내부에는 취식존이라 하여 식탁과 의자를 비치해 놓았다. 그래서 사람들이 바닥에 앉지 않고 식탁에 앉아서 공연도 보고 음식도 먹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문제는 취식만 하는 것이 아니라 아예 자리를 잡아놓고 절대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결국 음식을 사도 먹을 자리가 없어..... 

 

 

조금 지나니 사람들이 돗자리를 깔고 바닥에 앉아서 즐기는 모습이 보였다. 나중에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돗자리를 까는 바람에 통행해야 할 통로가 막혀버리는 결과까지 보았다. 이는 안전요원들이 처음부터 관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사고 나면 어쩌려구?


3. 내부 푸드코트

 

가장 중요한 것은 맥주를 판다는 것이었다. 병맥주나 캔맥주는 팔지 않는다. 사진에 보이는 저 기게에서 생맥주를 뽑아서 플라스틱 컵에 판다고 생각하면 된다. 물론 맛을 보장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맥주 맛에 대한 호감도가 다르니... 나는 먹어보니 좀 심심했다.

 

 

맥주하고 어울리는 것들이 뭐 있을까? 다양한 종류의 음식들이 푸트코트에 설치되어 있다. 때로는 줄이 긴 곳도 있고 어떤 곳은 아무때가 가서 바로 사먹을 수 있는 곳도 있다. 타코 가게가 제일 붐볐던 것으로 기억한다.

 


4. 출연진과 공연 상황

 

출연진은 내가 아는 가수가 반 정도 되었다. 나머지는 경연대회에서 등수 안에 들었다는 사람들이 나왔는데 텔레비젼을 그리 잘 보지 않으니 누군지 모르겠다. 다만, 각자의 가창력은 대단해 보였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청춘 섬머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처럼 신나게 뛰면서 같이 즐길 수 있는 노래가 거의 없었다는 점이다. 발라드 가수들이어서 그랬나?

 

 

그래도 이런 가수들을 지척에서 직접 볼 수 있다는 것이 어디인가? 대형 화면에서도 그리고 실제 무대에서도 같이 볼 수 있어서 나름 문화생활을 즐겨본 시간이었다. 내년에 또 한다면? 당연히 와야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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