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국가별 먹어봐야 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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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남미 국가별 먹어봐야 할 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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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루

 

 


가장 대표적인 맥주는 꾸스꾸에냐 cusquena 라는 맥주이다. 종류는 세가지다. 블랙, 골드, 그린이 있다. 블랙은 흑맥주 negra로 나한테는 무거운 맛이다. 골드 dorada 는 약간 강한 맛, 그린 trigo는 부드러운 맛이다.

꾸스꾸에냐 외에도 필센 pilsen 이라는 맥주도 만미 진열되어 있어서 간간히 맛을 봤다. 이 맥주도 나쁘지 않다. 순한 맛이다.

 

2. 볼리비아

 

 

 

볼리비아에서 먹었던 맥주는 솔직히 약간 싱거윘다. 깊은 맛을 느끼지 못했던 이유 중의 하나는 너무 더워서 땀 몽땅 흘린후에 맥주를 먹어서 그랬는지도 모른다. 여하튼 볼리비아에는 우유니 맥주가 있다.

 

 

 



3. 칠레

칠레에서 가장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맥주는 Kross 이다. 상표는 같아도 금색. 녹색, 흑색이 있다. 당연히 맛이 다 다르다. 나는 녹색이 입에 맞았다.

칠레의 맥주는 깊은 맛이 일품이다. 특이했던 것은 냉장고에 넣어놓지 않았는데도 한 낮에 맥주 맛이 살아있다는 것이다. 그래서 멀리 이동을 할때면 미리 두개 정도 사서 중간에 목마를때 먹기 좋았다.

 


4.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에서 상점 주인에게 대표 맥주를 물었더니 IPA라고 대답해 주었다. 그래서 캔으로 된 IPA를 즐겼고, 나중에는 다양하게 먹어봤다. 생각나는 맛은 patagonia 24.7이라고 쓰여진 녹색 맥주다. 내 입에는 이것이 제일 잘 맞았다.

 

아르헨티나도 맥주 천국이다. 냉장고마다 시원한 맥주가 가득하다. 낮이면 엄청 더운 날씨다. 그냥 즐겨보기를 권유해 본다.

 

아르헨티나에서는 맥주보다 와인에 꽃혔다. 대표적인 와인이 말벡이라는 상표인데 종류도 다양하고 가격도 천차만별이다. 굳이 비싼 것 찾을필요 없이 4천페소 근처의 말벡 와인을 마시면 충분하다. 슈퍼에 가면 와인이 진열되어 있는데 눈높이 아래에 있는 것이 저렴하고 눈높이 보다 위에 있는 와인은 일단 비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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