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리마 가성비 호텔. Hotel LARCO de Miraflores

 

 

 

페루 리마에 도착했다. 남미여행은 처음이라 생소하고 다늘 이국적인 것을 기대했는데, 이곳도 그냥 사람 사는 곳인가 보다. 페루 리마 첫 숙소는 Miraflores 지역의 Larco 라는 호텔이다. 구글에서는  Hotel LARCO de Miraflores  이라고 표기된다.

3인용으로 예약했는데 침대가 한 방에 몰려있지 않고 분리되 있는 특징이 있다. 침실 입구에는소파와 탁자가 있는  거실을 설치해 놓아서 스위트룸 느낌이 나도록 해 놓았다.

 

화장실은 거실쪽에서 들어갈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비누와 삼푸 등이 일회용으로 준비되어 있다.

침실도 나름 크다. 두명이 쓰기에도 전혀 작지 않았다.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있다는 것과 텔레비젼 크기가 작다는 것 외에는 만족도가 높다.

2층에 조식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다. 조식은 뷔페처럼 준비되는데 사실 간단하다. 빵과 치즈 그리고 계란 스크램블, 쥬스와 커피이다.

조식은 오전 7시부터 10시 30분까지 제공된다. 도착시간이 거의 10시가 다 되었는데 그 시간에도 식사하는 손님들이 많이 있었다.

남미 페루 리마 숙소로서 가성비 좋은 호텔이다. 근처에는 번화한 거리와 큰 슈퍼마켓이 있어서 너무 늦은 밤만 아니면 안전한 곳이다. 그리고 Miraflores 해변에서 천천히 걸으면 10분 남짓한 거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