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가봐야 할 곳, 부산역 앞 초량이바구길 금수사

1. 부산역 앞 금수사 위치

오랫만의 부산 여행이다. 부산역 앞 초랑이바구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다가 금수사라는 사찰을 방문하게 되었다. 이곳 바로 앞으로 버스도 다니는데 나는 왜 부산역에서부터 걸어올라 왔을까? 그런데 나만 걷는게 아니고 많은 사람들이 계단을 걸어올라갔다.

 

2. 금수사 입구

 

금수사 입구 걸어오르는 길에는 좋은 문구가 많이 있었다. 법구경에 있는 이야기 그리고 우리가 기억날만한 사람들의 명언들. 이 글들을 보면서 나도 저렇게 여유있게 살아야지, 사실 지금의 내가 제일 행복한 시절이야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따지고 보면 행복이니 하는 것들은 내가 생각하기 나름 아닐까?

 

3. 금수사 경내 모습

 

따뜻한 햇살아래 사람들이 늦겨울을 만끽하고 있다. 초랑이바구길을 걸어올라 대광명전 앞에서 바라본 부산의 풍경은 참 멋있었다. 사찰을 구경하는 것도 좋고 부산 경치를 구경하는 것도 좋았다.

 

대광명전 안에는 세분의 부처님이 계셨다. 나는 잘 모른다. 저 부처님들의 이름을. 저 세분중에 한분은 아미타불, 또 어떤분은 관세음보살 이런 분들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