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두정역 근처 큰맘 할매순대국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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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천안 두정역 근처 큰맘 할매순대국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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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큰맘 할매순대국 위치

 

 

 

두정역에서 도보로 1분 정도 되는 거리에 순대국밥집이다. 큰맘 할매순대국. 입구에 유명 연예인이 추천하는 곳이라고 사진도 걸려있다. 두정역에서 가까운 순대국밥집이라 방문 해본다.

 

2. 큰맘 할매순대국 메뉴

 

메뉴가 엄청 다양하다. 메뉴판을 본 순간 조금 실망했다. 순대국밥 위주로 운영되는 곳일 줄 알았는데 다양한 정말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었다. 결국 순대국밥 전문점이 아니라는 이야기다. 내가 생각했던 순대국밥 전문점은 병천이나 성환처럼 오로지 순대국밥 하나만 가지고 승부하는 곳이었다. 그런데 여기는 무슨 분식집 메뉴처럼 삼계탕도 있다.

 

3. 큰맘 할매순대국 내부 모습

 

내부 모습은 깔끔했다. 테이블간 거리도 적당해서 코로나 시대에 나름대로 거리를 유지하고 먹을 수 있어서 좋았다. 밖은 바로 두정역으로 가는 길목인데도 내부에서는 소음이 들리지 않았다.

 

반찬이 떨어지면 셀프 코너에서 가져오면 된다. 그리고 커피도 먹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다. 다만, 가지고 나가지는 말아달라는 의미의 부탁말씀이 붙어 있다. 왜지? 환경을 생각해서 인가? 아니면 코로나에 위험하다는 이야기 인가? 마지막 말이 좀 걸린다. 가지고 나가는 것은 절도죄?

 

4. 밑반찬

 

정갈한 밑반찬이 준비되었다. 다른 것은 별 신경이 안쓰이는데 고추하고 양파를 주다가 만 듯한 느낌은 뭐지? 더 먹고 싶으면 셀프코너에서 먹으면 되니까 괜찮기는 한데 그래도 좀 적다는 생각이 든다. 이 반찬 중에 김치는 나름 맛깔난다. 그래서 일부러 사진을 한장 더 찍었다. 김치 맛 일품이다.

 

5. 주메뉴 수육국밥

 

순대국밥을 시키려다가 그냥 수육국밥이 땡겨서 수육국밥을 시켰다. 먼저 국물맛을 보니 간이 이미 되어 있었다. 간이 적당한 것이 먹기에 좋았다. 자꾸 소주 냉장고에 눈길이 갔다. 막상 국물 맛을 보니 하나 시켜먹고 싶은데.....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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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물 맛이 나쁘지 않다. 거의 다 먹을 때 까지 그 맛이 계속 유지되는 것으로 봐서는 내 입에 맞는 듯 하다. 천안 두정역 근처 맛집을 찾다가 여기까지 왔는데, 두정역 근처에 국밥집으로 이곳이 나쁘지 않아 보인다. 국물맛도 이정도면 좋다. 속풀이 해장국으로 먹어도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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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수육국밥) : ★★★★

내부시설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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