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서천 홍원항 방파제 원투 낚시

 

1. 서천 홍원항 방파제

6월 서해안 방파제 원투낚시 할 겸 서천 홍원항으로 갔다. 도착해 보니 가족단위 관광객이 엄청 많다. 근처 수산시장에서도 많은 분들이 모여서 흥정하면서 구경하면서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신다. 아... 주차장... 꽉찼네.

 

2. 홍원항 방파제 낚시데크 피싱피어

 

서천 홍원항 방파제 피싱피어는 원투 낚시하기 좋다. 바닥이 나무 데크로 설치되어 있어서 위험하지 않아서 좋다. 오늘은 바람이 좀 세네. 이런 날 낚시 꽝인데... 걱정이 앞선다. 그래도 몇 팀이 벌써 와서 원투낚시를 즐기고 계신다.

 

3. 홍원항 방파제 피싱피어 원투 낚시

 

4. 입질이 작은 고기들

 

지렁이 썼더니 입질은 엄청 자주 들어온다. 그런데 대부분 작은 녀석들 뿐이다. 가족과 같이 온 아이들은 이런 고기에도 즐거워한다. 실컷 구경하라고 했다.

 

5. 생각보다 적은 조사님들

 

6. 고기 사이즈도 적다.

 

오늘 하루종일 나오는 녀석들이 고만고만하다. 특히 오후가 깊어지면서 복어들이 달려들기 시작한다. 입질은 엄청 좋은데 꺼내보면 거의 복어다. 지렁이 갈아 끼다가 판나게 생겼다. 서해안 방파제 중에 6월이면 원투낚시 잘되는 곳으로 알고 있었는데 아가들에게 점령당하고 있다.

 

 

7. 오늘 복날인가?

 

이제 아예 대놓고 복어들이 나오기 시작한다. 물었다 하면 복어네. 지렁이가 너희들 것이냐? 처음에 열마리 정도는 그냥 놔줬는데 더는 안돼겠다. 입수시키지 않고 한쪽에 정렬시키기 시작했다. 넣어주면 또 물고 나올거 아닌감.

 

8. 홍원항 방파제 피싱피어에서 자리 이동

 

홍원항 방파제 피싱피어 위에서 복어 떼를 피해서 다른 방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는 복어들이 없겠지? 웬걸 이 녀석들이 여기까지 쫒아온 모양이다. 너무하네. 그러니 조사님들이 모두 그냥 가셔버리는 거지.

 

9. 홍원항 방파제 원투낚시 다양한 어종들

 

6월 서천 홍원항 방파제에서 원투낚시를 하니 참 다양한 녀석들이 나온다. 피싱피어 아래에 무슨 종류의 고기가 사는지 나도 궁금하다. 올라 올때마다 매번 종류가 바뀌네. 홍원항 낚시데크 피싱피어 아래에는 고기들이 참 많은가 보다. 그런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모두 방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