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봄에 가볼만한 곳, 천안 독립기념관 꽃구경

1. 독립기념관 뚜벅이 여행

 

경부고속도로 목천 IC에서 3분 거리. 봄이 오는 길목에서 독립기념관을 찾아봤다. 나는 뚜벅이 여행자이므로 천안 중앙시장에서 400번 버스를 타고 약 30분을 달렸다. 380번대 부터 400번대까지의 버스는 독립기념관을 간다. 종합터미널에서 천안역을 거쳐 천안중앙시장 그리고 병천행이라고 생각하면 쉽다.

 

 

2. 독립기념관 입구

 

3.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입구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은 가을에 그 유명함이 대단하다. 그럼에도 봄이 완연한 길목에서는 멋진 자태를 보여주는 곳이기도 하다. 지금은 아직 활짝 펴지는 않았지만 개나리 산수유 만발한데 4월 중순에 더 멋진 풍경을 보여줄 듯 하다. 아직은 조금 아쉬운 감이 있다.

 

4. 독립기념관 둘레길

 

5. 독립기념관 추모의 자리

 

추모의 자리는 애국선열들의 불굴의 민족 혼과 희생정신을 기리는 공간이다. 이곳에 오르는 계단은 총 105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일제의 애국지사 탄압사건에 해당하는 105인을 기리는 의미라고 한다.

 

6. 이어지는 둘레길 

 

7. 독립군 사관학교 체험장

 

8. 독립기념관 백련못

 

이곳은 독립기념관 들어가는 입구에 있는 백련못이라 한다. 애국지사들의 시, 어록비 등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곳이다. 봄이 오는 길목에 백련못을 가면 잉어떼를 볼 수 있다. 사람들이 구경하는 것이 물고기 밥 주면서 잉어떼가 유영하는 것을 감상하는 것이다.

 

따뜻한 봄이 오는 길목에서 들러본 독립기념관. 이제 배가 슬슬 고파지려하네. 그럼 병천 순대거리로 가볼까. 병천 순대국밥 생각하니까 꼬로록 거리기 시작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