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화사 위치
대구하면 떠오르는 곳이 팔공산인데 동화사는 팔공산 자연공원 지구에 위치해 있다. 고속도로에서 빠지면 20분 남짓한 거리에서 도착할 수 있다. 대구 가볼만 한 곳 동화사는 힐링과 산책하기 좋은 곳이며, 볼만한 것들도 있다.
2. 동화사 주차하는 방법
동화사 입구의 모습이다. 왼쪽에서 입장권을 끊어야 하는데 한 분이 나오셔서 금액을 계산하신다. 승용차 하나 들어가니까 4,000원을 받았다. 중요한 것은 보이는 저곳에는 차를 주차할 수 없다는 것이다. 무조건 차량을 저 입구를 통과하면 된다.
문을 통과해서 들어가면 위 사진과 같은 주차장이 나온다. 저곳이 주차하기 좋다.
3. 동화사 내부 모습
소원쪽지를 붙이는 곳이다. 저마다 각자의 소원들이 빼곡하다. 예전에 간월암에서 소원쪽지를 붙였던 기억을 떠올려 본다. 간절히 기원하면 된다는 설이 있었는데 한번으로는 안되었던 기억이 있다. 내 경우에는 세번을 간절하게 빌었더니 이루어졌다. 나만 그랬는지도 모르지만.
안내문을 보니 동화사는 493년인 신라 소지왕 15년에 극달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적혀있다. 창건 당시에는 유가사로 불리었지만 신라 흥덕와 7년인 832년에 심지왕사가 사찰을 크게 중창할 때 겨울인데도 오동나무 꽃이 상서롭게 피어 있어서 동화사로 명명했다고 한다.
4. 통일대불 가는 길
커피인지 차 종류를 파는 곳 이름이 가피라고 되어있는데 그 곳을 지나 아래로 내려가는 길이 있다.
왼쪽으로는 템플스테이를 하는 곳인데 이 길에서 계속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저 아래서 올라오시는 분들도 있다. 동화사에 들어오는 길이 크게 두 군데이다 보니 저렇게 올라오시는 분들도 계신다. 다행히 동화사 대웅전 방향에서 접근할 때는 저 길을 타지 않아도 된다. 밑에서 위를 올려다 보면 구름에 덮여 있으려나?
5. 통일대전과 통일대불
앞에 보이는 건물이 통일대전이고 통일대불의 맞은 편에 서 있는 건물이다. 위 통일대전에서 오른편 계단을 타고 올라가면 통일대불에 이른다. 휠체어나 계단을 이용하기 불편하신 분들은 계속 직진하면 나긋하게 오르막 길을 타고 올라갈 수 있게 되어 있다.
동학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부 본사이다. 1952년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사명대사가 동화사에 영남승군의 사령부를 설치하고, 승군의대장인 영남도총섭이 되어 팔공산성을 싸고 승군을 지휘하기도 하였다 한다. 과거에는 불교가 호국종교로서의 역할을 했으니 얼마나 장한 일인가. 이 정신을 이어받아 통일대불을 모셔서 호국의 기원을 하는 모습이 참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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