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종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울 도심 힐링할만한 곳, 선릉과 정릉 9호선으로는 선정릉역으로 가도 된다. 그런데 2호선을 타고 선릉역에서 내리는 것이 훨씬 수월하다. 입구가 2호선 방향에서 가는 것이 더 편리하기 때문이다. 9호선 선정릉역에서 내리면 한참을 걸어야 한다. 선릉과 정릉의 외곽을 한바퀴 돈다고 해도 과장이 아닐 정도다. 그 길을 걷는 것마저 힐링일 수 있다. 서울에서 나무 숲을 보면서 걷는다는 그 자체가 힐링이다. 선릉은 조선 9대 왕 성종과 성종의 세번째 왕비 정현왕후 윤씨의 능이다. 그리고 정릉은 조선 11대 왕인 중종의 능이다. 선릉은 1494년에 성종이 세상을 떠나자 현재의 자리에 조성하였고, 중종 25년에 정현왕후가 세상을 떠나자 하나의 정자각을 두고 서로 다른 언덕에 왕릉과 비릉을 조성한 것이라 한다. 정릉은 1544년에 중종이 세상을 떠나자 장경..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