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좌대 바다이야기 (3)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초.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 수진좌대 방문 후기 태안 구매항에 있는 수진좌대 방문 후기이다. 3월초라서 바다가 아직은 춥지만 혹시나 길잃은 우럭이라도 나올려나 하고 와보았다. 3월도 동절기라서 7시에 첫배가 나간다. 6시 30분이 넘어서야 수진좌대 바디이야기 가게가 문을 열었다. 그런데 구매항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이 몇대 도착해 있었다. 아침 첫배를 타고 들어 왔다. 동트는 아침 해를 보면서 좋은 기운을 느껴본다. 3월이라 수온이 차가운데 우럭들이 입질 하려나? 고양이가 애처럽게 쳐다본다. 좀 잡아봐... 나도 먹게. 구좌대는 신좌대에 비해 내부 시설이 많이 열악하다. 그래서 구좌대라고 하나보다. 주방에 비치해 놓은 것들도 많지 않으니 어지간하면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고양이가 유독 친한 척을 한다. 좌대에서 손님들 많이 만나봐서 그런지 사람.. 11월 태안 구매항 수진좌대 낚시 1. 태안 구매항 수진좌대 바다이야기 11월 태안 구매항의 새벽은 여전히 어둡다. 그런데 구매항 수진좌대 바다이야기 가게는 벌써부터 불을 밝히고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우럭낚시 좀 된다는 수진좌대로 가보자. 2. 이른 아침 낚시 겨울이 되니 좌대 선상에서 아침 해뜨는 것을 볼 수 있게 되네. 바다위 해뜨는 모습은 항상 봐도 멋있다. 특히 낚시대가 하나 걸쳐져 있다면 그 자체가 화보다. 3. 시작된 입질 왠일이야. 장어가 한마리 올라왔다. 좌대에서 장어를 잡다니. 게다가 씨알도 굵어요. 거의 박카스 싸이즈네. 이건 잘 보관했다가 손질해서 구워먹어야지. 4. 물때가 잦아지자 조용해 지는 입질 만조가 가까워지니까 물살이 멈추었다. 흐름이 없으니 우럭들의 활성도도 확연하게 떨어져 갔다. 좌대 전체가 조용해 졌.. 11월 태안 구매항 수진좌대 1. 태안 구매항 수진좌대 2. 구매항의 아침 구매항의 아침이 조용하다. 10월만해도 손님들 엄청 왔었는데 11월 구매항은 정말 조용하다. 컵라면으로 아침 떼우고 슬슬 좌대 들어갈 준비를 한다. 수진좌대 바다이야기 주차장이 전날 밤부터 개방되어 있었는데도 주차 차량이 몇대 오지 않았다. 손님이 많이 줄었다. 3. 수진좌대 바다이야기 입장 4. 낚시 시작 좌대 도착하니 고양이들이 탁자를 점령하고 있다. 이녀석들은 사람을 무서워하기는 커녕 더 살갑게 다가온다. 저리 가라고 손짓을 해도 관심이 없다. 이런 손님들 한두번 보나 하는 식이다. 이동네 터줏대감인 듯..... 동이 트고 이제 날이 밝았다. 낚시대를 설치하고 주위를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손님들이 없다. 수진좌대 신좌대에도 겨우 두팀이 들어가 있을 정도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