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노을 명소 (2) 썸네일형 리스트형 5월 무창포항 방파제 숭어떼 원투 낚시, 무창포항 노을 명소 1. 보령 무창포항 2. 원투 낚시인가 지깅 낚시인가 숭어떼가 보이는 쪽으로 미끼를 던져놓았다. 바로 코 앞에 던졌으니 원투도 아니고 지깅도 아니고 하여간 그렇다. 숭어 3단 채비에 새우를 달았다. 숭어는 지렁이에는 거의 반응하지 않고 새우에 환장하는 녀석들이니까. 숭어가 천천히 다가오는 것을 보니 곧 후다닥하는 입질을 기대해 본다. 3. 숭어떼 출현 4. 더 많은 숭어떼가 눈앞에서 노니는데 보이는 고기는 물지 않는다고 했던가? 어느 조사님께서 하신 명언인지는 모르지만 진짜인가 보다. 눈 앞에 선명하게 숭어떼가 유영하는데도 불구하고 입질 자체를 하지 않는다. 아마도 배가 고파지는 밤에 입질을 하려나 보다. 난 이제 돌아가야하는데...우짜노. 그렇게 세시간 동안의 싸움은 결국 내 패배로 끝났다. 이녀석들 .. 충남 가볼만한 곳, 서해안 노을 명소,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 충남 가볼만한 곳이 어디일까? 보령 오천면에 오면 오천항을 들리고 충청수영성을 방문한다. 근처에는 선림사가 있고 선림사 입구에서 도미부인 사당과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를 가볼 수 있는 길이 있다. 선림사 입구에서 보는 표지. 어디로 갈까 망설일 필요 없다. 먼저 보령 오천에서 유명한 선림사를 다녀오고 나서 다시 이곳으로 와 백제의 역사가 스며있는 도미부인 사당이 있는 방향으로 간다. 도미부인 사당을 둘러보고는 충청수영 해양경관 전망대까지 산책을 다녀오면 좋다. 도미부인 사당을 둘러보고 나면 백제시대 정절의 여인에 대한 생각에 사롭잡힌다. 백제 개루왕과 도미부인의 설화가 내내 잊혀지지 않은 상태에서 숲속으로 이어지는 길을 따라 나선다. 헨젤과 그레텔이 숲 속을 헤메이면서 그토록 찾고자 했던 길이었다. 무..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