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학로 마당너른집
4호선 혜화역 2번 출구로 나오면 도보로 약 5분이 채 안되는 거리에 마당너른집이 있다. 그런데 생각보다 찾기가 만만치 않다. 도로에서 약간 들어간 골목 속에 자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도 찾아올 사람들은 다 찾아오는 느낌이다.
2. 마당너른집 내부 모습
이게 식당이 맞나? 이런 생각이 드는 곳이다. 식당문 아니 대문을 들어서면 진짜 마당이 나온다. 예전에 한옥으로 사용하던 것을 식당으로 리모델링한 곳인가 보다. 겨울이라 문을 모두 닫고 있는데, 마루 밑에 신발을 보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식사 중인지 금방 표시가 난다.
3. 메뉴 및 가격
4. 삼계탕 밑반찬
5. 들깨 삼계탕
들깨 삼계탕은 예상할 수 있는 그 맛이다. 들깨가 진하게 맛이 난다. 술먹은 날 들깨 삼계탕을 먹으면 술이 들깬다는 속설이 있을 정도다. 왜냐고? 이 맛에 또 술먹어야 하니까. 이곳은 들깨 삼계탕이나 녹두 삼계탕을 시키면 서비스로 인삼주를 한잔 준다. 당연 향 좋다.
6. 녹두 삼계탕
녹두 삼계탕는 솔직히 2% 아쉬웠다. 녹두를 너무 잘 갈아 나와서 식감이 없었다. 보통 녹두가 입에서 잘게 씹히는 그 맛으로 먹는다. 그런데 완전히 잘 갈아버린 덕분(?)에 이게 녹두삼계탕이 맞나 싶다. 그리고 녹두 맛이 조금 싱겁다는 느낌도 든다. 즉 진하지 않다는 의미이다. 아쉬움은 좀 있지만 맛과 영양은 좋다. 그래서 추천한다.
---------------------------------------------------------------------------------------------------------------------------------
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들깨 삼계탕) : ★★★★, (녹두삼계탕) : ★★★☆
내부시설 및 청결도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
직원 친절도 평가 : ★★★★
'나홀로 떠나는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북한산 우이령길의 오봉산 석굴암 (1) | 2024.12.30 |
---|---|
낙원상가 마산 아구 통나무식당 (1) | 2024.12.29 |
혜화역 우육면 맛집. 대만우육면 (1) | 2024.12.20 |
성수동 퓨전 맛집. 오니기리와 이규동 (2) | 2024.12.07 |
충남 오서산 억새축제 등산코스 및 소요시간 (4) | 2024.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