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청화 우육도삭면 위치
청화 우육도삭면은 혜화역 4번 출구 방향이다. 대학로 연극 보러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창경궁으로 가는 길에 우연히 발견한 곳이다. 청화 우육도삭면이라고는 하는데 간판에는 대만우육면으로 표기되어 있다. 뭔들... 결국 우육면인 것을
주소 ; 서울 종로구 대명길 36 1,2층 (우)03077
영업시간
- 매일 11:00 ~ 22:20
- 매일 라스트오더 ~ 22:00
2. 대만 우육면 내부 모습

1명이 와도 부담없이 먹을 수 있도록 창가자리가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2명이 와도 옹기종기 먹을 수 있도록 테이블이 세팅되어 있었다. 여기는 단체가 오면 어떻하나 하고 생각하고 있던 중. 그런데 6명이 들어오더니 2층으로 올라가는 것이었다. 아하... 2층에도 자리가 있구나.

3. 테이블 오더

메뉴의 종류가 많지는 않았다. 그만큼 자신 있는 것만 몇가지 한다는 의도로 보였다. 차라리 그게 더 맛있다는 증거일 수도 있다. 다양한 메뉴를 구성한다는 것은 그만큼 아무거나 막 판다는 느낌이니까. 또한, 가격도 거의 1만원을 넘지 않도록 구성하고 있었다.
4. 사천식 우육면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면의 식감이다.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맛을 어찌 유지하고 있는지 모르겠다. 칼국수의 면발과는 완연히 다른 식감이다. 내가 대만에서 실제 먹어봤던 우육면이 너무 오래되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 그런데 아마도 이런 느낌이었으리라. 국물 맛은 약간 매콤.... 했다.

5. 볶은 가지 덮밥

사실 나는 볶음가지를 그리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다른 덮밥도 있었는데 그냥 한번 맛을 봐보고 싶어서 주문했다. 음... 볶은 가지가 맛있다. 고기를 먹었어도 맛있었겠지만 볶은 가지도 나름 그 맛이 있었다. 사실 한국사람이 김치 없이 볶은 가지만을 가지고 밥을 먹는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이런 맛이구나 하면서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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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우육면) : ★★★★, (볶은 가지 덮밥) ★★★☆
내부시설 및 청결도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
직원 친절도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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