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영목항 해물칼국수 후기, 신진수산 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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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홀로 떠나는 여행

태안군 영목항 해물칼국수 후기, 신진수산 회센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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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태안군 영목항 신진수산 회센타 위치

 

신진수산회센타는 태안군 영목항 유람선 선착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다. 주차장이 엄청 넓어서 차 못대는 일은 없을 듯 하다. 그런데 주차장에 차들이 엄청 있는 것을 보니 낚시 나가면서 이곳에 차를 댄 모양이다.

 

2. 내부 시설

 

KBS 세상의 아침에 출연한 모양이다. 2008년 1월 1일? 새해 첫날 기념으로 이곳이 방송되었다는 뜻인가? 일반 맛집 방송과는 또다른 의미가 있을 터. 벌써 15년 전에 방송 되었으니 이 식당이 맛집 맞나보네.

 

3. 메뉴판

 

메뉴를 보니까 이곳은 회가 주 메뉴다. 그리고 매운탕이 두번째 메뉴인 듯 하다. 가격은 대천해수욕장과 비슷하기는 한데 조금 더 싸다. 1인당 4만원 정도, 대신 4인이면 3만원 정도 생각하면 될 듯. 나야 혼자 갔으니 이 맛있는 음식들을 먹어볼 재주는 없고 해물칼국수냐 바지락칼국수냐를 가지고 고민했다.

 

4. 해물칼국수

 

해물칼국수라 그런지 다양한 것들이 들어가 있다. 새우랑 갑오징어 들어가고 꽃게 들어가고 소라인지 골뱅이 인지 들어가고 그랬다. 국물 맛이 중요하지 않겠나 싶어 먹어봤는데 별 감흥이 없다. 잔뜩 기대하고 먹었는데 뭔가 아쉽다. 그냥 해물칼국수 맛이다.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맛있는 해물이 잔뜩 들어가서 먹는 식감이나 이거 저거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이런 다양한 해물들이 들어갔음에도 국물이 내 입맛을 확 사로잡지 못한데는 어떤 이유가 있을까 그게 조금 궁금하다. 칼칼한 맛이 없는 것을 보니 청양고추가 조금 덜 들어갔을까? 아니면 MSG?

 

5. 이모저모

 

이곳 식당에서 안면도 까나리 액젓을 파신다고 한다. 2.2Kg짜리가 15,000원이다. 실물은 오른쪽에 있다.

 

이곳은 해물칼국수 보다도 뷰 맛집이다. 창문을 바라보니 태안군과 보령 원산도가 연결되는 원산안면대교가 보인다. 날씨가 좋으니 관광객도 많고 원산안면대교의 전망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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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해물칼국수) : ★★★☆

내부시설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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