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우럭 입질 (1) 썸네일형 리스트형 3월초. 서해안에 위치한 태안 수진좌대 방문 후기 태안 구매항에 있는 수진좌대 방문 후기이다. 3월초라서 바다가 아직은 춥지만 혹시나 길잃은 우럭이라도 나올려나 하고 와보았다. 3월도 동절기라서 7시에 첫배가 나간다. 6시 30분이 넘어서야 수진좌대 바디이야기 가게가 문을 열었다. 그런데 구매항 주차장에는 벌써 차량이 몇대 도착해 있었다. 아침 첫배를 타고 들어 왔다. 동트는 아침 해를 보면서 좋은 기운을 느껴본다. 3월이라 수온이 차가운데 우럭들이 입질 하려나? 고양이가 애처럽게 쳐다본다. 좀 잡아봐... 나도 먹게. 구좌대는 신좌대에 비해 내부 시설이 많이 열악하다. 그래서 구좌대라고 하나보다. 주방에 비치해 놓은 것들도 많지 않으니 어지간하면 가지고 들어오는 것을 추천한다. 고양이가 유독 친한 척을 한다. 좌대에서 손님들 많이 만나봐서 그런지 사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