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서해안 방파제 낚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12월 태안 신진항 워킹 원투 낚시 신진항은 태안 근흥의 끝에 있다. 안흥항을 지나 더 들어와야 신진항이 나온다. 물론 유명한 마도 방파제는 신진항을 지나 더 들어가야 나온다. 그런데 밤에는 방파제 테트라 타는 것이 위험하므로 그냥 신진항 내항에서 원투를 해보고자 한다. 낚시는 밤에 하는 것이 가장 편안하다. 누가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배가 자주 드나드는 것도 아니고 해서 밤낚시가 가장 편안한 시간이다. 이런 것이 힐링 아닐까. 신진항 내항에서 바로 원투 낚시대를 던져봤다. 배와 배 사이에 빈 공간들을 활용해서 던졌는데 의외로 줄에 걸리거나 바닥에 걸리거나 하지는 않았다. 내가 운이 좋았겠지. 그런데 고기들도 안나오네. 수협 앞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여기는 난간이 없어서 그냥 바닥에 내려 놓았는데 이곳도 조용하네. 밤이라 사진이 흔들렸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