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낚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여수 밤바다 붕장어 낚시 여수 밤바다. 벼르고 벼르다 훌쩍 떠난 여수. 여행은 그렇게 훌쩍 떠나면 되는 것을 왜 그리 뜸을 들였는지. KTX타고 여수엑스포역에서 내려서 그렇게 뚜벅이 여행이 시작된다. 여수 가면 돌산대교에 석양을 봐야 한다. 맥주 한 캔 들고 앉아 석양을 보노라면 더 물어볼 것이 없다. 이런게 여행이지. 맥주 한 잔 하면서 바라보는 여수 밤바다. 뚜벅이는 먹어도 된다. 운전할 거 아니니까. 여수는 온 천지가 낚시터 인가 보다. 향일암 버스 기다리다가 시간이 남아서 돌산대교 밑으로 내려 갔더니 방파제 낚시를 즐기고 계시네. 여수 방파제 낚시가 유명하다더니 빈 말이 아닌가 봐. 여수 돌산대교를 밑에서 볼 기회가 없는데 방파제 낚시 구경하러 왔다가 좋은 경치 본다. 이런게 낚시가 주는 힐링이지. 내가 낚시를 좋아하는 ..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