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창포방파제 빨간 등대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서해안 2월 무창포 방파제 낚시 겨울이 한창이어야 할 서해안은 모처럼 따뜻한 햇살이 가득하다. 휴일을 맞아 가족단위 손님들이 많다. 특히 어린 아이들 재잘거리는 소리가 너무 정겹다. 서해안에 2월을 맞아 무창포 방파제 낚시를 간다. 오늘은 간조가 11시 이다. 8물이고 물이 엄청 빠지는 날이다. 남포방파제 죽도에 밀조개 캐러 가시는 분들 신나게 작업중이시겠네. 방파제 낚시는 이런 간조 시간에 가봐야 의미 없고 최소한 두시간 정도 지난 후에 가는 것이 의미가 있다. 그래서 도착시간도 점심 이후 1시 넘어 도착했다. 방파제 입구 돌 무더기에 많은 아이들이 몰려있다. 장화를 신고 손에는 삽을 들고 그리고 작은 양동이를 들었다. 단단히 준비하고 나온 폼새다. 무엇을 잡고 있는지 모두 표정이 엄청 심각하다. 특히 방파제 석축 쪽으로 아이들이 많..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