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도다리 낚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겨울 서해안 무창포 방파제 워킹 낚시 그동안 찬바람 눈보라 한참이더니 주말을 맞아 간만에 온도가 영상으로 올랐다. 낚시대 가방 들추어 메고 보령 무창포 해수욕장 방파제로 워킹 낚시를 떠났다. 오늘은 물때가 잔잔한 타이밍이다. 만조가 얼마남지 않아서 부랴부랴 도착한 무창포 해수욕장. 멀리 비체팰리스 리조트가 멋을 한껏 뽐내며 서있다. 오늘 날씨도 좋은데 낚시하는 사람 있겠지? 엥. 한팀밖에 없네. 다가서 물어보니 어제 밤부터 있었단다. 생각보다 입질이 없었다고. 작은 망둥이 한마리 잡았는데 안쓰러워 도로 놔줬단다. 그의 넓은 마음과 달리 조과통은 비어 있었다. 무창포 방파제는 총 두 개로 구성되어 있는데 겨울이라 우럭과 같은 락피쉬 보다는 겨울철 1월이니까 도다리 같은 모래 고기 종류를 잡으러 빨간 등대로 왔다. 워킹 낚시라 방파제가 제맛이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