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근처 맛집 미도인 후기
1. 미도인 의정부역점 위치
2. 식당 내부 모습
점심 시간대가 시작되는 타이밍에 들어갔는데 오른편으로는 2인 식탁이 있었고, 식당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또 식탁들이 배치되어 있었다. 나는 혼자 갔다고 세상에... 문 바로앞에 있는 식탁에 앉으란다. 그래도 아무 말 없이 문 앞에 앉아서 키오스크 주문을 하고 기다렸다. 그런데 불과 5분도 안되어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오더니 결국 웨이팅이 시작되었다. 조금만 늦었으면.....ㅠㅠ
3. 메뉴 및 가격
가게 밖에서 보고 들어왔던 화산 불백 덮밥과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 중에서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미도인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에 10,800원. 덮밥 가격으로는 무난한 가격이다.
이미 주문 완료버튼을 눌렀는데 자꾸 덮밥 한상차림이 눈에 들어왔다. 이왕 먹는 거 저렇게 푸짐하게 먹어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주문 완료 누르기 전에 위아래로 더 훓어 볼걸 ... 하는 아쉬뭉이 들었다. 다음에 온다면 곱창 대창 덮밥 한상차림을 성대하게 먹어보고 싶다. 이왕 먹는거.....
4. 미도인 스테이크 덥밥
5. 내돈내산 총평 후기
직원들 친절하고, 서빙된 식사의 비쥬얼은 합격이다. 조심스레 덥밥을 건드려 봤는데 밥이 서로 엉켜서 떡이된 곳이 많았다. 처음에는 뚝배기에 밥을 데워서 약간 눌어서 그런가 생각했는데, 엉킨 밥알을 풀어보려 했으나 그냥 떡이 된 거였다. 밥이 저절로 떡이 된건지 뭔지 그 이유는 모른다. 이 부분은 먹기가 상당히 불편했다.
그래도 나름대로 맛은 있었다. 스테이크는 질기지 않고 쫄깃했으며 양념 소스의 간도 짜지 않고 적당했다. 내 옆자리에는 80도 훨씬 넘어보이시는 어르신께서 자제분과 함께 미도인 정식 한상차림 식사를 하고 계셨는데 만족해 하시면서 드시는 모습이었다. 밥알 엉켜있는 거 빼고는 무난했던 식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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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스테이크 덮밥) : ★★★☆
내부시설 및 청결도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
직원 친절도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