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 외연도 맛집. 상록수림 맛집
1. 외연도항 상록수림 맛집

외연도는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이다. 그렇다 보니 식당은 미리 예약을 해야 식사를 할 수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상록수림 맛집이라는 식당은 평일에도 문을 연다고 하셨다. 어쩌면 예약 없이 유일하게 식사가 가능한 식당일 수도 있다. 그래서 무작정 찾아갔다.

2. 식당 내부 모습

참 오랫만에 앉아서 먹는 식당을 가봤다. 요즘은 거의 의자에 앉아서 식사를 하는데 이곳은 아직도 앉아서 식사를 하는 곳이다. 그런데 내부는 깔끔하고 청소가 잘 되어 있었다.
3. 기본 반찬

섬이니까 아무래도 해물이 맛있겠지? 그리고 김치는 젓갈을 엄청 사용하니까 깊은 맛이 나겠지? 음... 꼭 그렇지만은 않다. 그런데 조개 젓갈은 정말 먹을만 했다.
4. 우럭탕


5. 우럭탕의 맛

우럭탕을 먹는 내내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 그저 호로록 소리만 그리고 크하.. 하는 감탄사만 가득했다. 그만큼 맛있었다는 이야기다. 옆 테이블 사람들은 뭐라고 웃고 떠들고 하는데 나는 그냥 오로지 먹는데만 집중했다. 탱클한 우럭의 식감과 간이 딱맞는 국물까지 너무 맛있는 식사였다.


---------------------------------------------------------------------------------------------------------------------------------
재방문 의사 : ★★★★☆
가격 평가 : ★★★
맛 평가(우럭매운탕) : ★★★★★
시설 및 청결도 평가 : ★★★★
주차시설 평가 : 승용차를 가지고 입항 불가하므로 주차시설 의미 없음
직원 친절도 평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