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태국 방콕 룸피니공원 옆 노스이스트 방문 후기
고요한 아침
2022. 12. 12. 13:18
728x90
반응형
노스이스트 오픈 시간은 오전 11시 이다. 아직 10분 더 남았는데 약 7팀 정도가 웨이팅 중이다. 정획히 11시가 되니까 가게 문 오픈. 근데 죄다 한국 사람들이다. 구글 별점 모두 한국 사람들이 준거야?
가게는 생각보다 넓다. 근데거의 만석이다. 혼자 앉아 있으니 약간 민앙스럽다. 그런데 이런 기분 뭐 한두번인가. 일단 막주를 시켰다. 시원한 Singha 한병 주세요.
시원하게 맥주 한잔 하면서 느긋하게 기다렸다. 근데 너무 늦다. 어? 나보다 더 늦게 온 사람들도 벌써 음식이 나왔는데? 주문에 착오가 생겼나? 너무 늦어지니까 내 주문을 받았던 종업원이 부산해 졌다.
나만 30분 넘도록 음식이 나오지 않으니까 종업원들도 눈치를 봤다. 그러더니 뭐라고 소곤거리면서 해결잭을 찾는 듯 보였다.
어쨌든 나왔다. 푸맛퐁커리. 구글에서 사람들이 맛있다고 했던거다. 죄없는 맥주만 빈속에 한병 마신터라 알딸딸한 기분에 푸맛퐁커리 맛을 봤다.
희안하네. 좋지않던 기분이 한순간에 사라졌다. 이래서 맛집이라고 하는구나. 많은 양임에도 불구하고 기어코 다 먹었다.
이곳 노스이스트는 아침 11시에 문을 연다. 그런데 웨이팅할 정도로 사럼이 많지는 않다. 실내가 넓어서 그런가?
음식을 만드는 곳은 따로 있었다. 그래서 식당 내부에서는 아무런 냄새가 나지 않았던 모양이다.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