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비오는 날 가볼만한 곳, 절물자연휴양림 산책
1. 제주 절물자연휴양림 위치
제주도에 갔을 때 어떤 분이 극구 추천해 준 곳이다. 다른 곳은 다 몰라도 여기는 꼭 가봐야 한다며 너스레를 떠시길래 근처를 지나는 길에 절물자연휴양림을 들렀다. 막상 와보니 이곳은 제주에서 비오는 날 특별히 갈데 없을 때, 산책삼아 와보면 참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곳이다.
2. 절물자연휴양림 입장료
입장료는 성인 1인당 1천원이다. 그런데 차량을 가지고 왔으므로 3,000원을 추가해야 한다. 나는 혼자 였으므로 차량 3,000원에 입장료 1,000원 총 4,000원을 냈다. 숲속의 집 사용료를 보니 생각보다 저렴했다.
3. 편백나무 숲
들어서자 마자 오른 편으로 편백나무 숲이 펼쳐진다. 마스크를 쓰고 있는데도 상쾌함이란. 나무가 울창하게 자라 있어서 비오는 날 산책을 하더라도 멋진 광경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4. 장생의 숲
5. 목공예 체험장
6. 어린이 놀이터
7. 너나들이 길
8. 절물오름 가는 길
이곳에서 절물오름으로 가는 화살표를 따라 야 절물오름으로 곧장 갈 수 있다.
절물오름으로 가는 길은 800m 거리라고 되어 있는데 한참을 걸어가야 겨우 200m 왔나? 하는 표지가 있다. 절물오름을 보겠다는 의지가 있어서 그런지 힘들다는 느낌은 없다.
9. 절물오름 분화구 순환로
10. 절물오름 제1전망대
제1전망대의 모습이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절물오름의 모습도 멋있지만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과 각종 오름들이 아스라이 펼쳐지는 모습이 더 멋지다.
11. 절물오름 제2 전망대
절물오름은 두개의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 큰 봉우리를 큰대나오름, 작은 봉우리를 족은대나오름이라 부른다. 족은대나오름은 큰대나오름과 함께 말굽형처럼 보이는 분화구를 형성하고 있다. 높이는 697m라고 한다.
13. 족욕하는 곳
14. 휴양림 숲속의 집
15. 비오는 날 사진 찍기 좋은 곳
마지막 내려오면 본 길이다. 이곳은 밝은 날보다는 비오는 날 안개비 내리는 날 우산 쓰고 가면서 보는 맛이 더 멋있을 듯 하다. 나무가 촘촘히 있어서 바람이 불지 않을 곳이다. 차라리 바람이라도 좀 불어서 멋진 광경이 나오면 더 좋겠다. 비오는 날 제주에서 가볼만 한 곳. 절물자연휴양림을 다시 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