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 가볼만한 곳, 의림지
의림지는 충북 제천시에 있다. 제천시청에서 차량으로 10분정도 떨어져 있고 충북 가볼만한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곳이다. 겨울은 겨울의 모습대로 여름에는 여름의 모습대로 가볼만 한 힐링의 장소이다.
1. 의림지 위치
의림지는 충북 제천시 모산동 241번지로 검색된다. 큰 주차장으로 안내가 되는데 주차 공간은 꽤 넓다.
의림지는 관계저수지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곳 제천지역은 작성산, 삼봉산, 월악산, 송학산 등 해발고도가 거의 800m ~ 1,000m 정도 되는 산지가 평야를 둘러싸고 있는 분지 지형이다. 제천의 농경은 용두산 남쪽 경사면에서 발달한 제천평야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그러다 보니 지대가 높고 경사진 땅에서 농작물을 재배하기 위해 그 보다 더 높은 곳에 위치한 용두산과 그 주변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물줄기를 농업용수로 활용하기 위해 저수지가 필요했고, 그래서 탄생한 것이 의림지이다.
2. 의림지와 의림지 섬의 모습
의림지 가운데에는 섬이 하나 있다. 그냥 의림지 섬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섬 주변에 순채가 많이 나서 순주라는 이름으로 부르기도 한다. 의림지에 오면 섬을 배경으로 사진 찍는 사람들이 많다.
3. 의림지 파크랜드
4. 의림지 수경분수
수경분수를 잘 보기 위해서는 좋은 자리가 설정되어 있다. 이곳에서 오른 쪽으로 얼마를 더 가면 관람하기에 좋은 장소가 있다는 표시이다. 각 계절에 따라 밤마다 총 3번을 운영하는데 시간이 정해져 있으니 구경하는 시간과 우연히 맞으면 꼭 봐보고 싶다.
5. 의림지 유리 전망대와 용추폭포
의림지를 걷다보면 수경분수를 지나 용추폭포에 이르게 되는데 그 위로 유리다리가 놓여 있다. 이를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다고 해서 유리전망대라고 부르기도 한다. 바닥을 보면 아래가 훤히 보여 짜릿함이 있다.
6. 주변 산책길
의림지 반대편까지 오면 고즈넉한 산책길이 있다. 나무데크로 이루어져 있어 걷기에 편하다. 중간에 인공돌로 만들어 놓은 동굴같은 것이 나오는데 그 동굴 안에서 사진을 찍으니 좋은 작품이 나올 듯 하다.
7. 용추폭포 전망대
용추폭포 위로 유리전망대 즉 유리다리가 있는데 다리 위에서는 폭포를 제대로 감상하기 어렵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오면 폭포를 제대로 바라볼 수 있는 장소(전망대)가 있다. 여름에 저곳에 앉아 커피한잔 하면서 폭포수의 시원함을 느끼는 맛이 어떨지 상상만 해본다.
8. 1박2일 촬영장소(Hot Spot)
1박 2일에서 이 장소를 선택한 이유를 알 것 같다. 물론 옆에 오리배가 있어서 게임하기에도 좋았겠지만 초입에서 바라본 모습이 너무 멋져보이는 곳이다.
9. 의림지 역사박물관
의림지에 대한 역사와 의림지의 구성 등에 대해 알 수 있는 곳이다. 별 거 없으려니 하고 들어갔는데 한참을 둘러보고 나왔다. 기억으로 입장료 2천원 냈던 것 같다.